
27일 오전 8시 16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5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인 고소작업차를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서 가로수 조경 작업을 하고 있던 중국 국적의 작업자 2명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50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또 다른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는 편도 1차로 옆 평행주차 공간에 걸쳐서 정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해 관련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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