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13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경남 통영 해양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하며, 경기는 통영, 여수, 부산 일대에서 15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일엔 통영 한산해역에서 연안 경기가 펼쳐집니다.
14일부터 통영 도남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항해하는 코스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항해하는 두 개 코스로 장거리 레이스가 치러집니다.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과 통영 도남항은 해양레저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릴 거점으로 주목받는 곳으로 대회 기간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요트 시승, 관람정 탑승 등 일반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부산에서는 국제청소년요트대회와 전국장애인요트대회가 함께 열려 대회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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