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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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 앵커멘트 】 리그에서 유일하게 7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한 달을 보낸 KIA 타이거즈의 반등에는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이 있습니다. 수비에 이어 이제는 공격에서도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호령과 호랑이군단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전상현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시즌 초반 잇단 부상 악재로 고전했던 KIA. 4~5월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내며 분투한 결과, 6월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심에는 '호령존'을 넘
      2025-07-02
    •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국토부 승인 고시..개발 착수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받아 개발에 본격 착수합니다. 전라남도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지 7년 만에 내일(3일) 승인·고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가 에너지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 3,6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시행에 나섭니다.
      2025-07-02
    •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기료 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사상 첫 2조 원이 넘는 전기료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대기업입니다. 혹독한 불황기로 공장가동률마저 낮췄지만 산업용 전기단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난해에만 전기요금 5천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A 대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가에서
      2025-07-02
    • 광주 신가재개발 내 중학교 신설 취소 공청회 열려
      광주 신가동 재개발 지역 내 중학교 신설 여부를 놓고 교육청과 주민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주관해 열린 '가칭 신가2중 신설 취소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정비사업 준공이 늦어져 중학교 신설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은 신가 재개발 입주민이 4,700가구에 달하고, 기존 중학교에 배정될 때 통학 거리가 반경 5km에 달한다고 반발했습니다.
      2025-07-02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광주시-신세계 첫 사전협상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놓고 광주시와 신세계가 첫 사전협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8일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공ㆍ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오늘(2일) 광주신세계와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7-02
    •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 보면 부서지거나 관리가 안 돼 위험한 맨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이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요. 지자체들의 맨홀 교체나 정비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를 따라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잇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군데군데 부식되거나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은 모래와 시멘트로 만들어져 하수도 오수나 유해가스로 인한 부식에 취약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파손되거나 부식된 맨홀을 그때그때 철제로 교
      2025-07-02
    • 방림사거리 상수도관 파열..침수·땅꺼짐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주택 침수와 땅꺼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택 한 채와 차량 한 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토사도 유실되면서 지름 2.6m, 깊이 0.8m의 도로가 침하됐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년 전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폭염으로 전남 가축 3만 4,000마리 폐사
      폭염으로 인해 전남지역에서 71개 축산 농가의 가축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일부터 오늘(2일)까지 나주와 무안, 영암 등에서 닭 3만 1,600여 마리와 오리 2,200여 마리, 돼지 820여 마리 등 모두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3억 5,300여만 원입니다. 시ㆍ군별 피해는 나주 축산농가 20곳에 3,700여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무안 11개 농가 980여 마리였습니다.
      2025-07-02
    •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 앵커멘트 】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냉방기기 없이 좁은 방 안에서 여름을 견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쪽방촌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인데요. 이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창문 하나 없는 좁은 방 안. 30도가 넘는 더위에 숨조차 턱 막히지만, 이곳에서 쪽방촌 어르신들은 한여름을 견뎌야 합니다. 선풍기를 틀어도 습하고 더운 공기는 좀처럼 빠지지 않고, 흘러내리는 땀을 씻어낼 샤워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강금순 / 광주광역시 북구 - "방도 조그맣
      2025-07-02
    • 전남도기록원 설립 용역..자격 미달 업체 수주 '논란'
      전라남도가 도기록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자격 미달 업체에 연구 용역을 맡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는 지난 2023년 '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A업체가 제안서에 명시된 연구원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지방계약법을 근거로 용역 금액을 7,200만 원에서 5,400만 원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가 제출한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선정된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가 도기록원 위치로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기록원은 64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2025-07-02
    •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시민들의 요구를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시 정례조회에서는 그간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다독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차기 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 일간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민형배 의원이 36.2%로 1
      2025-07-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1 (화)
      1.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진하겠다" 급선회 2. "자충수 된 용적률"..입장 번복한 시의회 3. 닷새째 폭염 이어져..곳곳 폭염 안전 대응 4. 연체율 3년 새 배 늘어..지역경제 '빨간불'
      2025-07-01
    • LH 광주전남본부-광주대, 도시재생 산학협력 약속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광주대학교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대학교는 오늘(1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개발사업과 정책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광주대는 LH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LH는 광주대 학생들에게 도시재생 현장실습 참여 기회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7-01
    • '일 경험기회 제공'..광주시, 드림청년 선발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참가자 4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19살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참가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00여 곳에서 35개월간 주 2,540시간 일하며, 월 169만~27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24일 발표됩니다.
      2025-07-01
    • 광주시의회, 맞벌이·다자녀 돌봄 지원 확대 조례 개정
      광주시의회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됐습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고, 돌봄 제공자 범위도 조부모에서 4촌 이내 친인척까지 넓혔습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가구 수는 기존 180가구에서 400가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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