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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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벌초·성묘 앞두고 진드기 활동 활발 '주의'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진드기 발생을 조사한 결과 9월부터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참진드기 유충 밀도도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길 이용시 긴팔과 긴바지, 장갑 등을 착용하고 풀밭 위에 눕지 않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9-19
    • 조선대, 지방대 최초 6·25 참전 명비 제막
      조선대학교에 6·25 참전 호국영웅들의 이름을 새긴 명비가 세워졌습니다. 오늘(19일) 조선대 캠퍼스 백일홍 동산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지방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건립된 이번 명비에는 조선대 출신 유공자 54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특히, 무장간첩과의 교전 중 전사한 법학부 출신 고(故) 소병민 중령의 유족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09-19
    • 무안 황토갯벌랜드, 갯벌 체험의 성지로 떴다
      【 앵커멘트 】 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의 고장 무안군에 조성20년을 맞은 황토갯벌랜드가 갯벌 체험의 성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드넓은 갯벌을 걷고 만져볼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목재 탐방다리는 꼭 걸어봐야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무안황토 갯벌입니다. 멀어보이는 바다 사이에 펼쳐진 광활한 갯벌이 시름을 덜어줍니다. 갯벌속 구멍을 드나
      2025-09-19
    •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40대 가장 무기징역 선고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천륜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진도군 항구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뒤 홀로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9-19
    • 광주시 교통정책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대안 필요"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선언한 대·자·보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시행 1년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로 나선 문 인 광주 북구청장은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남북축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광천사거리~운암사거리 구간의 입체화와 같은 현실적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교통체증 현실을 감안한 단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교통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면
      2025-09-19
    • 광주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역사적 가치 높아
      【 앵커멘트 】 광주송정역 광장이 제30호 5·18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지정된건데, 1980년 5월 시민들이 집결했던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이 5·18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를 열고 참여 위원 23명 만장일치로 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했습니다. 제30호 5·18 사적지입니다. 지난 2017년 고(故) 홍남순 변호사 가옥
      2025-09-19
    • 이재태 도의원 "공론화 없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도정 신뢰 흔드는 졸속 추진"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제도적 장치와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가 불과 한 달 전까지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을 고수해오다 특별광역연합으로 전환한 것은 정책 혼선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뿐아니리 도정 신뢰의 근본을 흔드는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특별광역연합의 제1호 공동사무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전략적 대응과 운영비 국비 지원 법제화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별광역연
      2025-09-19
    •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대화의 장 참여 촉구
      전라남도가 무안군에 대화의 장에 참여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문인기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례적인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FT가 곧 출범한다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가덕도, 대구·경북 신공항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은 어제 (18일) 도정질의 과정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놓고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 출신 정길수 도의원간 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5-09-19
    • 위니아, 세번째 회생 신청...기사회생 하나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가전 3사 중 유일하게 남은 위니아의 운명이 곧 결정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서울회생법원과 수원회생법원에 이어 다음주 위니아의 3번째 회생 신청을 심의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치냉장고 '딤채'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위니아 광주공장. 4달 넘게 가동을 멈춘 위니아가 회생할 수 있을지 빠르면 추석 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2일 위니아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첫 심문 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 4월과 7월 서울과 수원회생법원에서 잇달아 기
      2025-09-19
    • '조국' 안고도 '조국혁신당' 지지율 뚝…호남 제2당 지위 위태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의 호남 지지율이 성추문 논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지지율이 회복되는 모습이 없어 호남 지방선거에서 파란을 예고하던 조국혁신당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남에서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굳건하거나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불거진 당내 성추문 사건 이후 지지율 하락세가 매섭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8월 2주차 호남
      2025-09-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8 (목)
      1. 정청래 "광주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답해야" 2. 산재 신청했더니 정규직 어렵다...부당해고 3. 광주 SRF 실무협상 결렬...결국 중재 재개 4. 북극항로 시대 대전환...항만별로 특화해야
      2025-09-18
    • 전남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달성
      전남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18일) "전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10억 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 김, 미역, 한우 등을 답례품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목포시의회 의회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목포시의회가 의원과 직원 국외연수 여비 예산 전액을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목포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의원 전원이 국외연수비 1억 2천만 원을 반납해 재정 건전성 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2025-09-18
    • 여수해경, 연안정화의 날 맞아 해양 쓰레기 3톤 수거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서 모두 3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8일) 오후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와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해양자율방제대 등 15개 단체와 함께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모두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드론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해양 쓰레기 수거량은 전국 수거량의 무려 30.3%인 19만 7,033톤에 달합니다.
      2025-09-18
    • 에티오피아 전쟁 성범죄 고발작...힌츠페터상 대상
      세계 각지에서 목숨을 걸고 인권 탄압 현장을 취재한 영상기자들이 '제5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은 프랑스·독일 합작 방송사 아르떼 TV의 마리안 게티와 안녜스 나밧이 받았습니다. 두 영상 기자는 전쟁 중인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 잠입해 인종 청소를 목적으로 자행된 성폭력의 실상을 밝혔습니다. 뉴스상 부문은 지난해 12·3 내란 현장을 기록하고 생중계한 '한밤의 계엄령'이 받았고, 특집상 부문은 아이티 갱단의 만행을 폭로한 프랑스 영상 기자 2명이 수상했습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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