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혼자사는 60대 노인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광주 서구 서창동 67살 김모 씨의 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김씨가 온몸에 3도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가 나자 이웃 주민들이 곧바로 김씨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와 다행히 생명을 구했습니다

신변을 비관한 30대 남성이 전기 충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38살 A씨가 몸에 전선을 감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집 주인 68살 윤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과거 전기업에 종사했던 A씨가 최근 일을 그만두고 생활고에 시달리자 몸에 전기충격을 주는 방법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산을 내놓으라며 늙은 아버지를 마구 폭행해 갈비뼈 4개를 부러뜨리고 건물 문서를 빼앗아간 패륜아가 있습니다. 이 아들, 2년 전에도 2억 원을 가져다가 모두 탕진했는데요. 피해 아버지는 자식을 잘못 키운 탓이라며 처벌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74살 유모 씨. 폭행을 당해 갈비뼈 4개가 부러지고 온몸에 는 검붉은 멍이 들어 있습니다. 유씨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다름아닌 아들. 싱크-유모 씨/"무턱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이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1 총선을 통해 광주 최초로 진보정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야권연대를 위해 용퇴한 서구 을 민주당 후보들과 광주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진보 정치를 믿고 기회를 준 서구 주민들게 거듭 감사의 뜻을 밝히고 정권 교체와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따라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5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았습니다. 밤사이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과 휴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 분포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습니다.

엥커-남.여/ 남)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늘로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지금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현장에서는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여) 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글로벌 3대 메가이벤트인 만큼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여수박람회에 쏠리는 상황인데요 오늘 KBC 8뉴스는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하늘에서 박람회장 모습을 촬영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남) 여수박람회 현장에 나가있는 이준석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준석기자 전해주시죠 현

올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할 지역작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 전시회가 열립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1차 작품기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를 내일부터 보름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마련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6명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2명의 작가가 선정되고 오는 9월 개막하는 제9회 광주비엔날레의 본전시에 참가하게 됩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신 8명이 당선됐습니다. 각 당에 따르면 서울 성동 갑에서 해남 출신의 최재천, 성북 을에는 함평 출신 신계륜, 경기 군포에 순천 출신 이학영 등 수도권에서 8명이 당선됐고 정당 별로는 민주통합당이 7명, 통합진보당에서는 성남 분당 갑에 목포 출신의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경:매 시:장이 주춤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착률은 65%로, 전달보다 7% 포인트 줄었고, 평균 응:찰자 수도 5.5명으로 1명이 감:소했습니다. 전남지역 아파트 경:매 건 수도 26건으로 전달에 비해 3건 줄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삼성에 2대 10으로 크게 졌습니다. 기아는 어제 삼성과의 광주 경:기에서 안치홍이 올시즌 팀 내 첫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선발 박경태와 구:원 투수들이 잇따라 무너지며 2대 10으로 졌습니다. 오늘부터 잠실에서 엘지와 주말 3연전을 갖는 기아는 첫 경:기 선발로 서재응, 엘지는 주키치를 예:고했습니다.

(선거사범 본격 수사...후폭풍) 총:선이 끝나자마자 검*경이 선:거 사:범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지방분권 요구 확산 전망) 19대 국회에 대한 자치단체들의 지방분권 확대 요구가 커질 전:망입니다. (여수~순천 전용도로 개통) 여수박람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 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오전에 비 조금...주말 맑음) 오:전에 한 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밤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주말에는 맑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한두차례 더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미터로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수와 순천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됐습니다. 박람회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함께, 여수산:단의 물동량 수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개통된 도로는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순천 해룡 신대리까지 총 38.8km. 이로서 여수-순천구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대로 30분 빨라지게 됐습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광주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여수광양산단의 물동량 처리도 크게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중앙정부가 복지비 등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 잇따라 떠넘기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19대 국회에서는 지방분권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전남도의 총 예산은 5조 2천 3백 44억원. 이 가운데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거둔 세입은 7천여 억원으로 재정자립도가 13.5%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정 자립도가 낮아 꼭 해야 할 현안 사업도 제때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재승/전남도

19대 총:선은 끝났지만 선:거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면서, 고:소*고:발된 당선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대표 지역은 광주 동구입니다. 지난 2월 전직 통장 투신으로 촉발된 이번 사건으로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보좌진, 통장 등이 기소됐으며 선거 이후로 미뤄졌던 박주선 의원의 검찰 소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