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보들 속속 확정...선거열기 ‘고조’ 최대격전지로 부상한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다자간 대결구도 속에 후보들간 연대 움직임도 본격활 전망입니다. 2. 가거도 추락헬기 수색 사흘째 난항 신안 가거도 헬기 추락 사고의 수색작업이 사흘째인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못하고 있고 헬기 동체 역시 찾지 못했습니다. 3.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무산위기 )

끝으로 날씹니다. 오늘 낮 광주와 전남지역은 10도에서 14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광주 18도, 여수 15도, 목포 13도 등 오늘보다 더 올라 나들이 하기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미터로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대학생 40명과 고등학생50명 등 90명에게 장학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이 지난 1993년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까지 23차례 걸쳐 대학생과 고등학생 천477명에게 14억 6천 395만 원을 지원했고 설립 당시 1억120만 원의 출연금은 현재 5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주혁신도시에서 이전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잡 콘서트가 열립니다 나주로 이전한 한전 등 5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그리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참가하는 잡 콘서트가 다음달 3일 오후 2시 나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연간 채용 계획 채용제도, 취업 선배들의 취업성공담 등을 소개하게 되는데 올해 한전은 1,000명 채용을 검토 중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171명, 한전 KDN 90명, 한전KPS 350여 명, 한국농수산

전라남도가 오는 6월27일 치러지는 제2회 전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모레(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합니다.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임용시험 계획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전라남도는 9급 일반행정 530명 등 천9명을 선발하는데 외국어능력자와 간호, 보건진료, 전산 등을 제외하고 자격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으로 뽑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엘지 트윈스와 광주 홈 시범경기에서 5대 11로 졌습니다. 기아는 1회 말 김원섭의 3루타와 브렛필의 내야 땅볼로 점수를 내며 앞서갔지만, LG에게 14안타를 맞으며 5대 11로 져 시범경기 3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기아와 LG전에는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만 3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 앵커멘트 】 연중기획 더불어 사는 광주 두 번째 순섭니다 요즘 광주에서 공간과 물품,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공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눔과 공유를 통해 경제 양극화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늦둥이 아들을 둔 43살 이성희 씨가 세 발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장난감공유센터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성희 / 공유센터 이용자 - "막둥이에게 필요한 것이 많이 있어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이곳에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5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청약 뒤 실제 계약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된 광주지역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13.43대 1로 부산, 울산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 높았습니다. 광주지역 뜨거운 청약 열기가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는데, 미분양을 제외한 아파트 물량의 실제 계약 비율이 99.8%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달 29일 치러지는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조영택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조 전 의원은 어제와 그제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와 오늘 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 ( )%를 득표해 김성현 전 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중앙당 법률위원장을 꺾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을 보선은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와 정의당 강은미 예비후보, 무소속 천정배*조남일 예비후보 그리고 새누리당 후보 간 5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경헬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인 전남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또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경우 거주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27개 섬에 공중보건의 97명이 배치돼 있을뿐 69개 섬에는 공중보건의 없이 간호사만 근무하고 있고 공중보건의나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전혀 배치되지 않은 섬은 11개 시군 160곳에 이릅니다. 특히, 섬 지역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무조건 육지로 옮겨야 하는데 밤이나 기상 여건 이 좋지 않을 경우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전라남도가 해경의 응급헬기가 추락한 가거도와 홍도를 닥터헬기 운항 지역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안에 가거도와 홍도에 닥터 헬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10억 원을 들여 헬기 착륙장과 중간 급유 시설 등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전남 닥터헬기는 첨단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하고 거점병원인 목포 한국병원을 기준으로 반경100Km 이내 15개 시·군에 마련된 217곳의 착륙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헬기 추락사고가 난 가거도는 목포에서 직선거

【 앵커멘트 】헬기 사고로 순직한 박근수 경장은 홀어머니를 각별히 챙긴 효자였습니다 불과 나흘 전에도 직접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던 아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30년간 속 한번 썩히지 않던 금쪽같은 아들이 싸늘한 주검이 됐다는 소식이 어머니는 믿기지 않습니다 불과 나흘 전, 홀로사는 어머니집을 찾아와 생일 상을 챙겨주던 알뜰한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고 박경장 어머니 - "엊그제 월요일 날

【 앵커멘트 】 응급 이송을 나갔다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펼쳐지고 있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 무인잠수정과 수중탐지장치가 투입돼 헬기 기체확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수심이 깊고 물살이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정비사 고 박근수 경장과 기체

1.(이틀째 수색...3명 실종자 (생사 미확인) 어젯밤 해경 헬기가 추락한 신안 가거도 사고 해상에서 무인 잠수정과 경비함정 등이 동원돼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3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효자 예비신랑*베테랑 기장 (사연 애절...) 홀어머니의 생일상을 손수 챙겼던 고 박근수 경장부터 돌도 안 된 아들이 눈에 선할 조용훈 순경까지, 숨지거나 실종된 대원들의 사연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3. (섬진강변 매화 향기 가득)...상춘객 몰려

【 앵커멘트 】 어젯밤 신안 가거도 해상서 응급환자 이송에 나선 해경 헬기가 추락해 한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상에 짙은 안개속에 방파제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8시 반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km 해상에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추락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두명과 정비사, 응급구조사 등 모두 4명이 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