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막대한 예산지원 세트장 10년 방치..결국 철거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십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 공원에 조성한 드라마세트장을 10년 동안이나 방치하고 있어 말썽을 빚었는데요, 공원에 생긴 해상케이블카로 관광객이 폭주하자 안전상, 미관상 문제가 크다며 결국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이 있어 하루 최대 만 5천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여수 돌산공원입니다. 공원 중턱에 2층 규모의 드라마세트장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세트장 곳곳에 녹이나 곰팡이가 슬어있고 일부 외벽은 뜯겨져 나갔습니다. ▶ 인터뷰
201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