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야간자율학습 강요를 금지하도록 한 전라북도의 학생인권조례가 유효하다고 판결함에 따라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자율권 보장이 힘을 얻을 전망입니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광주시교육청은 비슷한 내용이 담긴 현재 광주학생인권조례의 야간자율학습 참여의 '자율적 판단'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다음달 12일 초,중,고교 원탁토론에서 자율학습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사람들의 씀씀이가 커지면서 10원짜리를 비롯한 동전들은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저금통등 속으로 사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의 동전 사용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은행이 동전 교환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도청 앞 한 사무실 책상 서랍을 열어보니 동전들이 쌓여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직장인들의 책상위에는 이같은 돼지 저금통 이나 또 쓰고 남은 자투리 동전들을 모아두기 위한 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권 시니어사원 59명을 채용했습니다. LH는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은퇴 고령자가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니어 사원 59명을 채용해 올해말까지 LH 임대아파트에서 하자 보수 접수와 단지 내 시설물 안전 순회 * 점검 등의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LH 시니어사원 제도는 은퇴자들이 경험과 경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과 광산구청, 광주지방경찰청,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등은 광주송정역 현장 점검 회의를 갖고 주차난 해소와 복합환승센터, 교통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원활한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실무진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가 정율성을 소재로 한 한중합작영화 잃어버린 바이올린에 제작비 일부를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만나 작곡가 ‘정율성’을 소재로 한 ‘한중합작 영화에 2억 원을 투자하고 영화 후반 작업에 CGI센터 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제작비 30억 원의‘잃어버린 바이올린’은 정율성 국제음악제에 공연하러온 중국음악가와 한국의 젊은 귀농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영암 F1경주장에서 오늘 개막됐습니다 짜릿한 스피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굉음을 울리며 수퍼카들이 F1경주장을 질주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각 대회별로 열리는 예선과 결승경기를 앞두고 드라이버들이 연습 주행을 벌이는 중입니다 아시아스피드 페스티벌은 GT아시아 시리즈를 비롯해 수퍼카의 개별대회 4개를 한 자리에 모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주택 인*허가 과정을 강화하려고 하자 주택 건설업계가 시대 착오적인 규제 강화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불필요한 규제 강화가 광주지역 아파트 값을 더 불안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주택건설 인*허가 규제 강화를 검토 중입니다 주택 보급률이 103%를 넘어설 정도로 아파트가 충분히 공급됐기 때문에 토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공급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앵커멘트 】장애를 안고 태어나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세 모자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웃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관심으로 새 보금자리가 생겼고 물질적으로 가늠할 수 없는 희망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살림살이로 가득 찬 12제곱미터 남짓의 작은 집. 방 안 곳곳 거미줄과 먼지가 뒤엉켜있고 벽은 온통 곰팡이로 얼룩덜룩 합니다. 소아마비 2급의 50살 황명례 씨와 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난 황 씨의 두 아들 중찬 씨, 중석 씨가 함께 사는 집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나주 지역 배 농가들이 불량 중국산 꽃가루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에 나섰다는 내용 보도해 드렸는데요 정부의 수입 꽃가루 관리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꽃가루 유통과 관리에 대한 규정은 아예 없고 꽃가루 성분 분석이 가능한 연구 기관도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재 나주 지역 배 농가들 대부분은 중국산 꽃가루를 구입해 수분 작업을 합니다. 꽃가루를 직접 채취하거나 수분수와 양봉을 동원한 기존
【 앵커멘트 】 제 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추모 분위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정치인과 각 기관장, 일반 국민들의 참배가 줄을 이었고 사진전 등 518을 기념하는 행사도 광주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5.18,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글귀를 남긴 뒤 이 이사장은 헌화와 묵념으로 5월 영령들을 추모했습니다. 안희정 충
【 앵커멘트 】 학창시절 은사를 떠올리게 하는 스승의 날에 백지훈 기자의 리포트 참으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교원단체가 설문조사를 했더니 교사들뿐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땅에 떨어진 교권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전국 성인 천 5명에게 스승의 날이 되면 생각나는 은사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76%가 그렇
【 앵커멘트 】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만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간의 폭행 사건 논란이 벌어지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병원에 입원했고 학부모와 학생은 오히려 교사에게 욕설을 들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더욱 뜻있어야 할 스승의 날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9시반쯤,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폭행사건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1.(우울한 스승의 날)...교사 폭행 논란) 스승의 날인 오늘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간에 폭행 논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교사는 입원했고 학부모는 욕설을 들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교사 존경받지 못해 83%)...교권 추락 심각) 성인 10명 중 7명은 스승의 날에 생각나는 은사가 있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이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80%를 넘어 교권 추락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18 추모분위기 고조...세
어제 여수 경도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중국동호인 골프대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전남도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골프 동호인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