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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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거벗은 트럼프' 동상 유럽의회 본부 전시…백악관은 '침묵'
      유럽연합(EU)의 입법기구인 유럽의회 본부 건물에 '벌거벗은 트럼프' 동상이 등장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본부 건물 내에는 6일(현지시간) '오렌지색 전염병'(Orange Plague)이라는 제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동상이 전시됐습니다. 2.5m 높이에 23K 순금으로 도금된 이 동상은 나체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 손에 골프채를 든 채로 자신보다 훨씬 체구가 작은 남성의 등 위에 올라탄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동상 옆에는 '불의의 왕'(King of
      2026-10-07
    • '해킹 유출' 2차 피해 막아라…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금융권의 잇따른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한 달간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특별대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6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금융회사들을 긴급 소집해 피해예방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대응기간 금융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2차 피해 신고가 접수되거나 의심 사례가 확인되면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아울러 금융사들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
      2026-10-06
    • 내년 4월부터 은행 9시 30분 연다…금융노사 단협 타결
      내년 4월부터 은행 점포의 영업 시작 시간이 기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30분 늦춰집니다. 영업 마감은 지금과 같은 오후 4시로 유지됩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노사는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금융 환경과 고객의 이용 행태 변화를 반영하고, 개점 전 충분한 업무 준비를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와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도 임금 인상률은 총액 임금의 3.0%로 합의했습니다. 노
      2026-10-06
    • [국감]국힘, 국감서도 '호남 반도체' 집중 공세…김정관 "입지, 기업이 결정"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겨냥해 입지와 예산 등 집중 공세에 나선 데 대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기업이 결정했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기업이 생산 부지가 필요했고, 정부는 제안했으며 최종 결정을 기업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서남권(호남)을 선택했다"며 "투자하겠다고 기업이 먼저 제안해 온 부분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2026-10-06
    • [국감]조희대, '12·3 계엄' 첫 공식 입장…"위헌적 계엄, 협조 전혀 안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12·3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며 "전혀 협조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됐다"며 "12·3 계엄, 헌법 파괴 앞에서는 침묵하고 대선 직전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파기환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이 국회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 당시 대응에 관해 입장을 밝
      2026-10-06
    •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대통령, 제청 관여 못 해…간섭은 위헌"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관여할 수 없다"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일반증인으로 선서하고 답변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자 "답변할 시간을 주시겠나"라며 준비해 온 A4 용지를 꺼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모두가 궁금해하시니까 부득이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며 '대법관은 대법원장 제청으로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헌법 104조를 인용했습니다. 이
      2026-10-06
    • 서울경찰청장 "영화 '암살자(들)' 배우 위해·협박 엄정 대응…신변 보호 준비"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난 영화 '암살자(들)' 배우에 대한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고 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배우에 대한 위해나 협박과 같은 부분은 당연히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유해진 배우나 소속사 쪽에서 요청이 온 건 없다"면서도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순찰 강화나 신변 보호 등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경찰에 영화 관계자&middo
      2026-10-06
    • 금감원 "금융권 해킹 공격 IP주소 28개 전파…국가 정보도 공유"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융권 해킹 공격과 관련해 인터넷주소(IP) 28개를 특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6일 공지를 통해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침해사고 관련 해킹을 시도한 IP 주소 33개, 중복을 제거하면 28개를 일부 국가 정보와 함께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디지털리스크분석팀은 전날에는 오후 6시 기준 금융권 해킹 사고 관련 공격자 IP 19개를 특정해 금융권에 전파했습니다. 금감원은 해킹 시도 IP 주소, 보안 취약점 정보 등 중요 위협 정보를 파악하는 대로 금융권에
      2026-10-06
    • 강신철 국방 "DMZ 사상 첫 北지뢰제거작전...추가 조치 계속"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6일 비무장지대(DMZ) 북한군 지뢰 폭발 현장에서 우리 군이 전날 실시한 지뢰 제거 작전은 "우리 DMZ 역사상 사실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호한 대응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대응이 너무 수동적, 방어적이라는 지적도 있다'는 기자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전우들이 정당한 작전을 수행하다가 소위 북한이 '국경선 요새화'라는 명목으로 설치한 지뢰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것"이라며 "이에 어제 우리 군이 필요한 조
      2026-10-06
    • 국정원, 美 파견 직원 비자 거부설 반박…"발급 지연, 한미 협의 중"
      국가정보원이 6일 주미한국대사관 근무를 앞둔 직원 일부의 비자 발급이 지연돼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내 언론의 '국정원 직원 파견, 미국이 비자 거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일부 비자 지연 사유는 현재 미국의 강화된 입국 절차에 따른, 개인 신상과 관련한 비자 프로세스에 관한 문제"라며 "이 사안과 관련해 한미 간에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 출신 외교관의 미국 내 정보활동 등을 둘러싼 한미 간 신뢰 문제가 비자 발급 보류의 원인일 수 있다
      2026-10-06
    • 금융권 AI 무차별 자동해킹…정부 비상대응 "기업 2만 8,000곳 보안점검 권고"
      최근 은행과 제2금융권 등 금융회사를 겨냥한 해킹 공격이 동일범에 의한 대량 자동화 공격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정부가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민간 기업 2만 8,000곳에 보안점검을 권고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습니다. 4일 금융당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 금융사 침해사고에서 동일한 공격자의 인터넷주소(IP)가 세계 여러 곳에서 식별됐습니다. 공격자는 시중은행과 2금융권을 겨냥해 접속
      2026-10-04
    • 이억원 금융위원장 "'AI 해킹' 최고 경각심…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선제 대응"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4일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공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금융권 전체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주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침해위협 대응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요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캐피털 등 여러 (금융)업권에서 침해사고가 단기간에 다수 발견되고 있다"며 "금융권 전체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
      2026-10-04
    • 초유의 금융권 AI 해킹…李대통령 "엄중 인식, 철저 조사해 대책 세워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이용한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본 사건과 관련해 4일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라며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서 일부 개
      2026-10-04
    • 李대통령 "개혁은 국민·국가 위한 목표…정치적 성과·환호 위한 것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을 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혁은 민생 개선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
      2026-10-04
    • 강남 고1들이 학교 떠난 이유…내신 5등급제, 1등급 장벽 때문?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 일반고에서 지난 학년도에만 800명이 넘는 학생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신 5등급제를 처음 적용받는 1학년이 전체 학업중단자의 6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의 2026년 '행정구역별 학업중단률 및 중단 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2025년 3월∼2026년 2월) 강남 3구 일반고 재학생 가운데 816명이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강남구가 3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2
      2026-10-04
    • 트럼프 "핵미사일 112개 있다면 잘 지내야" … 北 핵보유 또 기정사실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전력을 거론하며 "핵미사일 112개를 갖고 있을 때는 잘 지내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두 달 전 북한의 핵무기 수를 '57개'라고 언급했던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를 제시한 것이어서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중간유세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를 설명하던 중 "거대한 국가, 거대한 핵보유국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은 것 아니겠느냐"며 "나는 김정은과 아주 잘 지낸다. 그 사람이 누군지 아나
      2026-10-04
    • 애국가 다 끝났는데 멈춰 선 태극기…AG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또 터진 황당 사고
      개막 초기부터 현장 곳곳에서 운영 난맥상을 드러내 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까지 황당한 장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태극기가 게양대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국은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이기고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미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한국은 그 기록도 7회로 늘리며 최강의 입지를 더욱 다졌습니다. 3회 연속 '
      2026-10-04
    • "핼러윈 신상 아동복이 나치 수용소 복장?"…자라, 빗발친 비판에 '백기'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핼러윈을 앞두고 나치 강제수용소 복장을 연상시키는 신상품 아동복을 내놨다가 비판을 받고 철회했습니다. 3일(현지 시간) 독일 주간지 차이트 등에 따르면 자라는 지난달 흰색과 푸른색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어린이용 상하의 세트 핼러윈 복장을 39.99유로(약 6만 원)에 팔았습니다. 일단 세로 줄무늬인 데다가 여러 군데 철조망을 떠올리게 하는 패턴을 입히고 소매 끝자락은 낡아 떨어진 듯 불규칙하게 처리해 강제수용소 복장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소매의 흰 패치와 왼쪽 가슴에 달린 리본도
      2026-10-04
    • "AI로 성착취물 만든 '그놈' 구속…"낮엔 경찰, 밤엔 불법영상 유포"
      인공지능(AI)으로 지인을 나체로 표현한 성착취물을 만들고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적 허위 영상물을 공유하던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동종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경찰에 입직한 그는 경찰제복을 입은 뒤에도 2년 동안 범행을 이어가다 다른 경찰의 잠입수사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A경장은 성 착취물·허위 영상물 소지 및 허위 영상물 제작·반포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습니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허위 영상물이 유포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수사
      2026-10-04
    •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 이어 BNK까지…AI 해킹 공포 "내 돈 안전한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지방금융지주인 BNK금융에 이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까지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권 전반이 동시다발적인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면서 금융 보안 체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역시 최근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다만 두 은행은 선제적인 방어로 고객 정보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날 BNK금융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외주 직원 개인정보 11건이 유출됐다고 밝혔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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