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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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선출..득표율 56.53%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됐습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경선결과 김문수 후보가 56.53%를 득표해 한동훈 후보(43.47%)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경선은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로 진행됐습니다. 개표 결과, 김문수 후보는 당원투표에서 (61.25%, 24만 6,519표)를 얻어 한동훈 후보(38.75%, 15만 5,961표)를 20%
      2025-05-03
    • 김영록 "한덕수 5·18묘역 '호남 사람' 발언, 호남 무시·우롱 정치적 생쇼"
      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한덕수 전 총리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시도와 관련해 "호남 사람 발언에 참으로 모멸감을 느낀다"며 "호남 무시 발언이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가 5·18 국립묘지 참배를 시도하면서 자기도 호남 사람이라고 한 발언에 참으로 황당했다"며 "모멸감을 느낀다. 호남 무시 발언이다"고 썼습니다. 이어 "막중한 책임을 팽개친 후안무치한 자로 역사와 정의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2&midd
      2025-05-03
    • 민주 "광주·쪽방촌 싸늘한 민심, 한덕수의 예고편 불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무총리직을 내려놓고 대선에 출마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에 "광주와 쪽방촌에서 마주한 싸늘한 민심은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3일 서면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시민의 거센 반발로 발도 들이지 못하자 '저도 호남 사람'이라는 말을 15번이나 외치며 광주시민과 오월 영령을 능멸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의 내란 공범이 전두환의 계엄군에게 희생된 영령들 앞에 쇼하도록 해주는 것이 국민통합이고 사랑이냐"
      2025-05-03
    • 삼청교육대 피해자 또 국가배상 판결..2심도 손배 인정
      1980년대 삼청교육대에서 보호감호 처분을 받아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재차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5-1부(송혜정 김대현 강성훈 고법판사)는 김모씨 등 2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1인당 1,000만 원∼2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며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최근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 4명에 대해서는 1심에서 일부 패소한 부분을 뒤집어 배상액을 상향했습니다. 앞서 1심은 원고들 가운데 삼청교육대 입소 후 정신질환을 앓다 사망한 피해
      2025-05-03
    • 김동연 "대한민국 시대정신 '경제와 통합'..실력과 경험으로 '경제 대연정'"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자신의 두 번째 대권 도전의 이유로 경기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을 가장 잘 이루고,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 지사는 "이번 도전을 지금 시대정신과 연결시키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부총리 출신의 경제전문가로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김 지사는 "저의 공약이 다른 후보와 다른 점은 해야 할 내용과 방법까지 동시에 제시하고 있
      2025-04-25
    • 김경수 "尹, 나라 망가뜨려 놓고 정치놀음..윤 어게인? 윤 '구속' 어게인" [와이드이슈]
      파면된 이후에도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당 창당 추진 변호인들에 대해 "나라를 망가뜨려 놓고 정치 놀음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과 측근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나라를 망가뜨려 놓고 자기들끼리 지금 정치 놀음하느라고 정신이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어게인(again')이라고 하는데 이건 '윤석열 구속 어게인'으로 가야 한다"라
      2025-04-23
    • 이번엔 기관총 낙하 사고..공군, 전 기종 비행중지 '한미 훈련도 일시 중지'
      공군이 지난달 공군 전투기의 민가 오폭 사고에 이어 이번엔 전투기 야간 훈련 중 기관총과 연료탱크 낙하 사고를 냈습니다. 공군은 지난 18일 경공격기의 기관총·연료탱크 낙하 사고 수습을 위해 당분간 필수전력을 제외한 공군 항공기 비행을 중지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에 "감시정찰 전력 등 필수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하고 오는 22일 오전까지 전체 기종의 비행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사례 교육을 실시하고, 반복되는 사고에 심기일전하기 위해 조종
      2025-04-20
    • 국보 '종묘 정전' 위용..조선왕조 신주, 5년 만에 돌아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인 '종묘 정전'이 약 5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 정비 공사를 끝내고 공개됐습니다. 정전은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신주를 모신 국가 제례 시설로, 태묘(太廟)라 부르기도 합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래 600년 넘도록 왕실 제례가 이어져 온 곳입니다.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으나 구조적 균열, 기와 탈락, 목재의 노후화 문제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대규모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0
      2025-04-20
    • 尹, '윤 어게인 신당 추진' 변호사들과 회동..민주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을 추종하는 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변호사들과 만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 변호사는 사진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를 함께 맡았던 배의철 변호사도 함께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최근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
      2025-04-20
    • 한덕수 또 '월권' 논란..美 방위비 협상 시사?
      한미가 이번 주 상호관세 '2+2 협상'을 할 예정인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협상 시작도 하기 전에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와의 무역협상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함께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명확한 틀이 없다"면서도, "사안의 성격에 따라" 방위비 협정을 다시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지난해 말 이미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2
      2025-04-20
    • 김이수 "박근혜·윤석열 탄핵의 차이.. 尹, 지지자에 메시지·여당 옹호·권한대행 태도로 어려움" [와이드이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 피청구인의 지지자들에 대한 메시지 반복과 여당의 옹호,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들의 태도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던 윤 전 대통령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1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번 탄핵심판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이번 윤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질서, 이것이 핵심적인 쟁점"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피청구인이) 민주주의와 법
      2025-04-14
    • 광주·전남 강풍특보·풍랑주의보..밤사이 20~60mm 비
      주말인 오늘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 지역에는 20~60mm, 그 외 전남지역과 광주에도 10~40mm의 봄비가 내리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6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은 12도~15도에 그치겠습니다. 조금 뒤 밤 9시부터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해상에는 오후 6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풍 피해
      2025-04-12
    • '내란죄 재판' 피고인 尹, 언론 촬영 불허..이명박·박근혜는 허가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돼 본격적인 형사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법정 내 모습 촬영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원은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출석할 때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한 데 이어 법정 내 촬영도 불허했습니다. 이유는 청사 방호와 민원인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4일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에 대한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전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촬영
      2025-04-12
    •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출마의 기회를 내려놓지만, 당과 후보들에게는 딱 한 가지만 요청한다"며 "'다시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내걸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당초 대선 출마
      2025-04-12
    • '한덕수, 재판관 후보자 지명' 헌법소원 속도..헌재 사전심사 통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이 위헌인지를 가리는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의 정식 판단을 받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재판관 임명권 행사 위헌 확인' 헌법소원을 11일 정식 심판에 회부했습니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재는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를 통해 헌법소원이 법적 요건을 갖췄는지 판단합니다. 지정재판부가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재판관 9명이 심리하는 전원재판부에 회부합니다. 사전 심사를 통과했다면 정식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비
      2025-04-12
    • 김이수 "韓 헌법재판관 임명? 임명권 떠나 후보자 적합성 자체가 부적절" [와이드이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에 대해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임명권 유무의 적절성 문제와 더불어 적합한 후보자를 임명했느냐는 관점에서도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의 공동대표로 참여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은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헌법재판관으로 참여했던 김 전 헌법재판관은 당시 사례를 근거로 이번 논란에 대해 설
      2025-04-11
    • 법원, 2인 체제 방통위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EBS 신동호 신임 사장 임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7일 법원은 김유열 EBS 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신동호 신임 사장 임명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김 사장 측이 방통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신임 사장 임명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방통위는 지난달 26일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 2인 체제로 전체회의를 열고 신동호 사장 임명 동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EBS 보직 간부 54명 중 52명이 '2인 체제' 결정의 부당
      2025-04-07
    • [尹 파면]선관위 "오늘부터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4일 당일부터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예비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 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6,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3억 원의 20%)을 납부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2025-04-04
    • [尹 파면]韓대행, 긴급 NSC.."빈틈없는 대응태세 총력"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4일 이 자리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감행할 수 있는 북한의 도발과 선전·선동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대행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소집한 NSC에서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안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러·북 밀착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적극적으로
      2025-04-04
    • [尹 파면]국방부 "탄핵 선고 대비 오늘 모든 부대 활동 영내로 전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앞서 국방부가 전군의 모든 부대활동을 영내로 전환했습니다. 국방부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 하루 모든 부대 활동을 영내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행 작전을 제외한 모든 부대 활동을 오늘 하루에 한해서 영내로 전환하고, 불가피하면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하에 조정할 수 있다는 부대 운영 지침을 어제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외 활동에 의해 여러 가지 불필요한 접촉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탄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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