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北 석탄 실어 나른 '프라다호'…정부, 평택항 억류 중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한 선박을 한국 정부가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외교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프라다(PRADA)호라는 선박이 평택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프라다호가 과거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위반 활동에 관여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평택항에 입항한 동 선박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 조사 결과 프라다호의 안보리 결의 위반 가담 사실이 밝혀져 안보리 결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동 선박을 억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2026-07-22
    • 폭우에 떠내려간 산불 이재민주택...안동시, 6백여 채 모두 앵커볼트 설치 안 해
      최근 극한호우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일부가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한 경북 안동에서 지자체가 공급한 임시 조립주택 641동 모두에 주택 고정용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동시는 지난해 대형 산불 직후 이재민의 신속한 입주와 가설건축물 특성 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2일 경북도가 집계한 '임시 조립주택 안전 보강(앵커볼트 등) 현황'에 따르면 도내 5개 시·군에 있는 임시 조립주택 1,935동 가운데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은 안동·의성·청송&m
      2026-07-22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막히나...'후티 봉쇄' 글로벌 원유 공급 '초비상'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의 핵심 수송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에 다시 중대한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먼저 차단된 데 이어 주요 우회로인 홍해마저 막히자, 운항 중이던 유조선들의 회항이 속출하고 국제유가 상승 압력도 한층 커지는 양상입니다. dpa·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측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 경고를 발령한 이후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6척이 항로를 변경해 회항했습니다. 후티 산하 인도주의작전조정센터(
      2026-07-22
    • 여수산단 석유화학 구조개편 승인...여천NCC 2공장 폐쇄·롯데와 합병
      중국의 저가 공세 탓에 기로에 놓인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두 번째 구조 개편인 '여수 1호 프로젝트'가 정부 승인을 받고 본격 추진됩니다. 대산산단에 이어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산단의 사업 재편안도 승인되면서 중동 전쟁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석유화학업계 구조 개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내 3대 석유화학 산단 가운데 '마지막 퍼즐'인 울산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가동 변수가 맞물리면서 아직 구체적인 사업재편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천NCC 2공장 추가 폐쇄...중복 설비 줄이고 체질 바꾼다
      2026-07-22
    • 금리 오르자 뭉칫돈 '턴어라운드'...증시 대신 예·적금에 보름 새 16조 몰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금융권이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최근 보름 사이 5대 은행의 예·적금에 16조 원 가까이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상합니다. 이날부터 만기 1년의 정기예금 금리를 연 2.9%에서 3.2%로 조정하고 22일부터는 거치식 예금 13종의 기본금리도 0.2∼0.4%포인트(p)씩 인상합니다. 적립식 예금 17종의 기본금리도 0.1∼0.3%p씩 상향 조정합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1조 원
      2026-07-21
    • 극한 변동성 속 코스피 3.5% 급등...개인 '팔자' vs 기관 '사자'
      코스피가 연일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3% 넘게 오르며 6,700대를 회복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8포인트(3.56%) 오른 6,747.9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장보다 37.61포인트(0.58%) 오르며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6,429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과 함께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에 장중 6,836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2026-07-21
    • '종합특검 연장법' 국회 본회의 통과…8월 23일까지 수사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에서 추가 규명이 필요한 사안을 다루는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21일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4시간 동안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종료한 뒤 '종합특검법 개정안'(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을 재석 의원 173명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개혁신당 의원들은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2026-07-21
    • 경기 연천군 임진강 일대 홍수경보 격상…집중호우·北댐 방류 영향
      한강홍수통제소가 21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기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 일대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임진교 수위는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10.3m를 기록했으며, 10분당 0.1∼0.2m씩 상승해 오후 4시 30분을 전후해 홍수경보 기준인 10.8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비룡대교 일대에도 오후 3시 4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비룡대교 수위는 오후 3시 30분 기준 10.5m로 홍수주의보 기준인 11.5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임진강 수위 급상승은 집중호우
      2026-07-21
    • 美, 전 세계 자국민에 여행 주의보…트럼프는 '10일 휴전안' 물밑 검토
      미국 정부가 이란 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 자국민을 대상으로 여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재국들이 제안한 '10일 휴전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카타르,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동 지역 중재국들이 최근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임시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휴전안은 교전을 일시 중단하고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다시 열어 붕괴 위기에 처한 양국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살려낼 유예 기간을 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휴전 기간 중 미
      2026-07-21
    • '외유성 출장 논란' 노태악, 배우자 해외 출장비 4,700만 원 선관위 반납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이른바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배우자의 해외 출장비 4,700만 원 상당을 반납한 것으로 21일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며 선관위 관계자는 "(노 전 위원장이) 전날 세 차례 국외 출장 건에 대한 출장비를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출장비 1,416만 4,464원, 2024년 출장비 1,763만 6,861원, 지난해 출장비 1,563만 7,575원 등 반납 금액은 4,743만여 원입니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12월 호주·뉴질랜드 8박 9일, 2024년 11
      2026-07-21
    • 民, 전대 기탁금 2천만 원씩 감액…당대표 8천만 원·최고위원 3천만 원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기탁금을 각각 2,000만 원씩 감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1일 임호선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선관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기탁금을 당대표 후보는 8,000만 원, 최고위원 후보는 3,000만 원으로 각각 확정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임 부위원장은 "(기탁금이) 과도하게 부담된다는 지적이 있어서 2020∼2022년 전당대회 당시 적용된 기준으로 정했다"라며 "현재 많은 분이 후보로 나선 상황이라 기탁금을 각각 2,000만
      2026-07-21
    • 여야, '선관위 특검법' 7월 처리 합의…국민추천위서 특검 후보 추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특별검사 법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만나 '제9회 지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 관리 부실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교섭단체 간 3인씩 추천해 6인으로 구성됩니다. 국민추천위는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각 3인씩 추천받아 그중 2인을
      2026-07-21
    • '고양·고성·속초'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 여의도 10배 규모
      국방부가 여의도 면적의 10배 규모인 2,916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고성군·속초시·평택시·고양시·용산구 등 5곳(862만 8,000㎡),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시흥시(1만 7,000㎡),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는 서울 마포·은평구와 고양시·세종시 4곳(2,051만 5,000㎡) 등입니다. 우선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군사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
      2026-07-21
    • '장윤기 수사' 경찰관들 "단순살인죄 적용, 국수본이 지시했다"
      장윤기 사건 관련해 봐주기·부실 수사 의혹으로 줄줄이 구속되거나 구속 기로에 놓인 광산서 수사 경찰들이 경찰청 국수본 차원의 지휘가 있었다는 증언을 내놓고 있어 파문이 예상됩니다. '장윤기 사건'을 담당한 일선 수사팀이 단순 살인죄를 적용했던 배경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지휘가 있었다는 경찰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국수본이 광주 광산경찰서의 '봐주기 수사' 및 '부실 수사' 진상규명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경찰관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장윤기 사건'의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2026-07-21
    • '반도체 180% 급증' 7월 중순 수출 549억 달러...역대 최대 신기록
      반도체 호조가 이어지면서 이달 중순 수출액이 7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4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달 1일부터 2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최고였던 2024년의 369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 같은 시기(15.5일)보다 하루 적었습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2.9% 늘어난 37억 9천만 달러였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
      2026-07-21
    • 레버리지 대책 발표에도...삼전·닉스 레버리지 거래대금 12조↑ '극한 변동성'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대책이 발표된 후 첫 거래일인 20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인버스 2종 포함)의 거래대금이 1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레버리지 14종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은 9조 원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20일 코스콤 CHECK(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 운영 금융 정보 전문 단말기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의 거래대금은 12조 3,26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6일 장 마감 후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대책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주춤할 수 있
      2026-07-20
    • 인천 쿠팡물류센터 5층에 '배터리 로봇' 수백 대…소방 "확산 막아라"
      사흘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5층에 화재에 취약한 리튬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수백 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소방 당국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허석경 인천 서부소방서장은 20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발생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물류센터) 5층에는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용 로봇 수백 대가 위치해 있다"며 "불이 확산하면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하게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5층에 위치한 리튬배터리의 양은 전기차 20대 분량으로 파악됐습니다. 허 서장은 "현재 불에 타지
      2026-07-20
    • "'폰 렌탈·eSIM 부업' 미끼 사기 기승"…금감원, 불법사금융 '소비자경보'
      불법사금융업자가 휴대폰 렌탈업체와 공모해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거나, 이심(eSIM) 부업을 미끼로 투자금을 편취하는 유사수신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동일 업자와 관련된 민원·제보 가운데 불법사금융 8건, 유사수신 15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이후 경기남부경찰청·서울영등포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사금융업자는 휴대폰 렌탈업체와 공모해 피해자들에게 배달대행업
      2026-07-20
    • 석유화학 불황의 그늘...LG화학 나주공장, 4개 라인 중 3개째 멈춘다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LG화학 나주공장이 올해 접착제 생산라인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LG화학 나주공장은 모두 4개 생산라인 중 1개 생산라인만 남게 됐습니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와 LG화학 나주공장 등에 따르면 LG화학 나주공장은 연 6,000t 생산 규모의 접착제 라인을 올해 안에 충남 대산공장으로 이전합니다. 접착제 라인 폐쇄는 2년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국면에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알코올, 폴리염화
      2026-07-20
    •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尹, 재판소원 안 한다..."현 사법체계 절차적 한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유죄가 확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판소원이 현행 헌법이 예정한 사법권 체계와 조화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20일 "윤 전 대통령은 이번 대법원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법원의 확정판결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재판소원은 현행 대한민국 헌법이 예정한 사법권 체계와 조화를 이루기 어렵고, 자신의 헌법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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