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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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영아에 성인 감기약 먹여 사망..친모 금고 1년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가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성인이 먹는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를 분유에 타 먹여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5단독(이재원 부장판사)은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9살 친모 A씨와 친모의 지인 35살 B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8월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A씨의 2개월 된 아기 C군에게 성인용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를 탄 분유를 먹인 후 엎드려 잠을 자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군은 부검 결과 1
      2024-10-13
    • '티메프 사태' 구영배, '뽑아갈 것 뽑자' 지시..2년전 미정산 예견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 핵심 경영진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약 2년 전에 이미 위기 징후를 감지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 수사팀은 지난 4일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에 이같은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구 대표가 티몬 인수 직후인 2022년 9월 다른 경영진에게 '티몬은 날아갈 수 있으니 큐텐으로 뽑
      2024-10-06
    • '친한계 만찬' 한동훈 "진짜 위기"..친한계 "쌍특검, 단일대오도 한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이 6일 취임 후 처음 가진 만찬회동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6일 서울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가진 회동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예상되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또 10·16 재·보궐 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 자주 의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의 위기와 관련해 한 대표는
      2024-10-06
    •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소주 4병 마셨다?..경찰 "2병만 마셔" 확인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당시 소주 4병을 마셨다는 진술은 거짓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8일 전남 순천시 조례동 박대성의 가게를 압수수색한 결과 박 씨가 소주 2병을 마신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 압수수색 당시 박 씨의 가게 식탁에는 안주와 소주병 4개가 있었고, 이 중 술이 모두 비워진 것은 2병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2병 중 1병은 마개가 따져 있었지만, 술은 그대로였고 나머지 1병은 마개도 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박대성은
      2024-10-06
    • 민주 "‘끝장국감’..김건희, 동행명령권 발동 검토"
      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365 국감-끝장 국감'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국정 실패와 일일이 셀 수도 없는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부정·비리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365 국감의 3대 기조는 '끝장국감', '국민 눈높이 국감', '민생 국감'입니다. 6대 의혹은 △김건희 국정농단 △경제·민생 대란 △정부 무능
      2024-10-06
    • 한빛 6호기 28일 발전 재개..한빛원전 6개 호기 모두 가동
      한빛원전 6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6호기가 어제(28일) 밤 9시 27분 발전을 시작해 오는 화요일인 10월 1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 6호기는 지난 7월 11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전연료, 원자로 상부헤드 등을 교체했습니다. 6호기의 발전 재개로 한빛원자력본부는 전체 6개 호기가 모두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024-09-29
    • 영광군수 재선거 열기..민주·혁신에 진보당 가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양강 구도로 맞서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에 진보당이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출동하며 영광군수 재선거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진보당도 오늘(29일) 이석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김재연 당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살이에 나서 유권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2024-09-29
    • 한빛 6호기 28일 발전 재개..10월 1일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한빛 6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8일 오후 9시 27분 발전을 시작한 한빛 6호기는 10월 1일 전출력(100% 출력)에 도달합니다. 한빛 6호기는 지난 7월 11일부터 정기검사를 포함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원자로 상부헤드 등을 교체해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27일 한빛 6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6호기의 발전 재개로 한빛원자력본부는 전체 6개 호기가 모두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2024-09-29
    • [영상]무등산 증심사 화재..식당·생활관 전소 5시간 반 만에 진화
      광주 무등산의 대표 사찰인 증심사에서 불이나 식당 건물과 생활관을 태우고 5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51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내 식당건물(공양간)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12시 45분경 주불을 잡았습니다. 건물 잔해에 남아있는 불씨를 진화하는 데 2시간 30분 가까이 더 소요되면서 완전 진화는 화재 발생 약 5시간 반 만인 오후 3시 15분쯤 이뤄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식당과 생활
      2024-09-29
    • 천하람 "국군의날 연습 장병 2명 중상..대통령 병정놀음 심취"
      정부가 국군의날 대규모 시가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행사 연습 중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국군의날 행사를 위한 연습 중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거액을 투입하는 국군의날 행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시가행진을 위해 집단강하 등의 예행연습 중 장병 2명이 발목 및 아래턱 골절 중상을 입었다"라며 "정부는 왜 병사를 다치게 하면서까지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케 하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2024-09-29
    • '尹·韓 갈등'.."당원들은 非윤 한동훈 선택..尹, 당내 권력 상실 인정 않기 때문" [와이드이슈]
      최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이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공개한 현장 사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 위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조귀동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은 "대통령실이 공개한 모든 사진에 윤석열 대통령만 부각되고, 한동훈 대표는 저 뒤에 있는 뭔가 중심인물의 부차적인 조수 역할처럼 보이게 구도가 짜여져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이어 "대통령이 '나는 당보다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게 대통령의
      2024-09-27
    • 조국 "尹, 한동훈 독대 거부? 여당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 것"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23일 만찬 회동에서 한동훈 대표가 요청한 독대가 결국 거부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 대표가) 독대를 여러 번 요청했는데 결국 거절됐지 않습니까? 그 의미는 뭐냐 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사실상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분명합니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 근거로 "역대 진보 보수 정권 막론하고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독대하지 않는다? 정말 기이한 일이거든요.
      2024-09-26
    • 조국 "이번 재보선은 대선 아냐..기세와 결기로 돌파" [와이드이슈]
      10·16 재보선이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전남 영광·곡성군수 선거가 양당 대표까지 직접 참전하며 과열되는 상황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번 재보궐선거는 대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재보선 결과 이상하면 당 지도체제 위기"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의 의미가 이재명 대표께서 말씀하신 그런 성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말
      2024-09-25
    • '윤·한 독대할까'..한동훈, 24일 만찬 전 독대 요청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예정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의 만찬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논의가 계속 이뤄져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진했으나 추석 연휴 이후로 만찬을 연기했습니다. 이후 오는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을 하기로 했습니다. 만찬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2024-09-21
    •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서남해안 강풍특보
      전국에 폭우를 쏟아낸 강한 비구름대가 동해상을 빠져나가면서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mm)은 20일 0시부터 21일 21:00 현재까지 ▲강원도: 속초 설악동 368.5 미시령 297.0 강릉 201.5 ▲전라권: 여수산단 400.5 순천 375.2 장흥 유치 375.0 광주 147.2 목포 103.9 ▲경상권: 진북(창원) 514.5 북창원 476.8 창원 528.4 부산 398
      2024-09-21
    • 추석 응급실 대란 피했다 했더니..응급실 전문의 12시간 이상 연속근무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현장에 혼란이 없었다고 평가했지만,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에서 근무한 의사 10명 중 7명이 12시간 이상 계속해서 일했다는 의료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를 넘겨 36시간 계속해 일했다고 응답한 의사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수련병원 34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에게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응급실 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1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최대 연속 근무시간을 묻는 질문
      2024-09-21
    • 광주광역시·전남 나주·순천·화순·영암·구례·강진·장흥 홍수특보 발령
      전남 도내 하천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지면서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시군이 홍수특보 대상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7시 30분 현재 나주시 남평교·동곡리·우산교, 순천시 용서교, 화순군 주도교 지점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국가하천인 지석천이 지나는 나주 남평교 지점과 동곡리 지점 홍수주의보로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시, 화순군, 영암군이 모두 특보 발령 대상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지방하천인 황전천의 순천시 용서교 홍수주의보로 구례군과 순천시가 홍수특보 발령 대상 지역입
      2024-09-21
    • 추석 폭염..광주 35.7도, 1939년 관측 이래 최고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가 35.7도로 1939년 이후, 34.3도를 기록한 목포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120년 만에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광주는 사흘 연속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담양, 곡성, 광양,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주와 여수, 목포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역대 9월 최고기온 기록을 연일 바꾸고 있는
      2024-09-15
    • 9월 맞아? 추석 연휴 내내 폭염..광주 35.7도 9월 신기록 행진
      9월도 절반이 지났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9월 최고기온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광주 낮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4도나 높은 35.7도까지 올라 지난 13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1939년 지역 기상관측 시작 이래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전남 목포도 15일 최고기온이 34.3도를 기록해 지난 10일 기록한 역대 9월 최고기온 1위 자리가 닷새 만에 바뀌었습니다. 전북 임실 33.9도·고창 36.1도·순창 36.3도, 전남 영광 34.8도와 진도 34.7도 등에서도 9월 최
      2024-09-15
    • 추석 폭염..광주 35.7도, 1939년 관측 이래 최고
      추석 연휴 이틀째 광주 전남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광주 최고기온이 35.7도로 1939년 이후, 목포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120년 만의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으로 광주는 어제 34.8도로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담양, 곡성, 광양,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주와 여수, 목포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역대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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