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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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전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임명
      전라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 담당관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윤진호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 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과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등을 거쳤습니다.
      2025-03-16
    • 광주 수창초 인근 아파트 2,600세대 재개발
      광주 북구 북동 수창초등학교 인근이 2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광주시는 16일 북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북동 일대 13만 6천㎡ 부지에 2,679세대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재개발로 인한 세대 수 증가에 대비해 수창초등학교는 시설을 확충하고 북동성당은 존치됩니다.
      2025-03-16
    • 지리산 성삼재 부근, 눈길에 '관광버스 고립'
      오늘(16일) 오후 2시경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길이 미끄러워 관광버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례소방서 등 구조 당국이 2시간여 동안 염화칼슘 등으로 현장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도로 통제로 이동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기상 영향을 많이 받는 '상습 통제 지역'으로 오전에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3-16
    • 24년간 '구제역' 없었던 전남.."확산 우려에 초비상"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6일 18km나 떨어진 전남 무안까지 확산되자 전남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00년~2023년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453건 중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전남도는 24년간 유지해 온 구제역 청정지역을 위해 해마다 축산 농가에 백신 접종을 무상 지원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구제역이 청정지역인 전남에 갑자기 발생하자 해당
      2025-03-16
    • 한동훈, "헌재 결정 승복은 선택이 아닌 당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6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 윤 대통령이 그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예배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결정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체제가 갖춰진 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헌재가 헌법과 헌법 정신에 맞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
      2025-03-16
    • 野,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행진.."금주 가장 빠른 날 선고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 소속 의원들이 16일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을 벌이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여론전을 이어 갔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헌재에 신속한 선고를 요구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도보 행진 출발 전 국회 본청 앞에서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 내로 가장 빠른 날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은 헌재의 변론 기일이 종결된 지
      2025-03-16
    • 29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도주 1년 만에 붙잡혀
      피해자 58명에게 약 29억 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국내로 도피한 7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2017∼2019년 사이 중국 칭다오와 다롄 등에서 총책 '문성'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활동하며 쇼핑몰 직원과 경찰,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뜯은 혐의입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16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2023년 12월 조직원 31명 중 20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조직원 7명은 1년 4개월여 동안 수사망을 피해 도주했으나 합수
      2025-03-16
    • '음주측정 거부' 60대에게 '징역 1년' 선고
      대구지법 형사10단독은 16일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7일 오후 7시 46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여러 차례 응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반복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3-16
    • '번지점프 추락사 사건' 시설 대표에게 중대재해법 위반 적용
      지난해 2월 수도권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해당 회사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6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에 입점한 스포츠 체험시설 회사인 '스몹'의 대표 A씨를 지난달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오후 4시 20분쯤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이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것과 관련, '경영책임자'로서 사고 예방 의무를 다
      2025-03-16
    • 영업장에서 소란피우며 경찰관 폭행한 40대 '집행유예'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금주 치료를 받으며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끝에 간신히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9세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북 영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전처와 술을 마시던 중 종업원으로부터 조용히 해달라는 부탁을 받자 "내가 영주 토박이인데 가게 문 닫게 해줄게"라며 행패를 부리고 맥주잔을 깨는 등 30분 동안 소란을 피웠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
      2025-03-16
    • 개인이 산 홈플러스 채권 2천억 대…'불완전 판매 의혹' 증폭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홈플러스 단기채권이 2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단기사채 등 단기채권 판매잔액은 총 5천94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증권사 일선 지점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규모는 676건으로 2천75억 원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우선 일반법인에 판매된 규모는 19
      2025-03-16
    • 양양군 '실종 다이버' 7시간 사투 끝 극적 구조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실종된 다이버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동산항 동쪽 약 1㎞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자 50대 A씨가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됐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 포함 6명이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었으나, A씨만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잠수 인원 4명, 민간 드론수색대 3명, 민간 다이버 4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2025-03-16
    • 꽃샘추위 영향..전국적으로 비나 눈
      일요일인 16일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부터, 수도권은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25cm 이상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수원 7도, 춘천 8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1~3cm, 밤
      2025-03-16
    • '4.2 재보선' 담양군수 후보에 민주당과 혁신당 2명 등록
      다음달 2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에 2명이 입후보했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이뤄진 후보자 접수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등록했습니다. 또 전남 광양시와 담양군, 고흥군 등 기초의회 3곳에 6명의 후보들이 등록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20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2025-03-14
    • 오전까지 비..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은 광주와 전남 모두 아침까지 5㎜ 정도의 비가 내리다 낮부터 맑아지고 기온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장성·고흥 3도, 나주·화순 4도, 광주 5도, 여수 6도 등이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0도, 여수 12도, 해남·고흥 14도, 광주·나주 15도, 순천 16도, 광양 17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높은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며, 미세먼지 농도는
      2025-02-28
    • 당진 현대제철서 운반 중인 쇳물 300t 누출..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2시 26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며 열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4시 9분경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대제철 측이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싣고 이동 중, 운반 용기에 균열이 생기며 쇳물이 철로에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철로 밖 시설물로 옮겨붙지 않아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02-28
    •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김정은 "핵무력 임전태세 준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보도에서 '전략순항미사일들'이라고 밝혀 복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며,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라고 자평했습니다
      2025-02-28
    • 트럼프 "마약 유입 중단 안 되면 3월 4일 中에 10%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 마약 문제가 해결되거나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3월 4일 자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4일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는 예정대로 발
      2025-02-28
    • 이재명 대표, 오늘 김동연 지사와 회동..개헌 논의 오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비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회동합니다. 이 대표가 최근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라고 규정한 데 대해 당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관련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김동연 지사가 최근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개헌 관련 의견이 오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잇따라 만나며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
      2025-02-28
    • 낮부터 맑아져..최고기온 18도 '포근'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서부, 충남, 충북 남부, 경북 남부, 경남권에 1㎜ 내외의 비가 오겠으며 전라권은 5㎜ 미만, 제주도는 5∼1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울산 18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전국 대부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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