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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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인천서 SSG에 5-9 패배…6연패 수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런포에 무너지며 5대 9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지난 20일 키움전부터 내리 6연패를 당하며 54승 4무 59패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3과 3분의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가운데, 5회 최형우와 오선우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SSG는 류효승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다섯 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59승째를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025-08-27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서쪽 내륙 중심 33도 안팎
      광주와 전남은 오늘(27일)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22도, 광주·순천 24도, 여수·목포 25도, 낮 최고기온은 나주·화순 33도, 광주·순천 32도, 여수 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전남 내륙과 서해안에는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밤사이 열대야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전남 서해·
      2025-08-27
    • 통행 막은 펜스, 대법원 판결로 철거…토지 분쟁 기준 제시
      경기도 광주에 있는 토지를 둘러싼 통행 분쟁에서 대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주며 통행권을 인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A씨가 인근 토지주 B씨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및 주위토지통행권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2020년 강제경매로 취득한 1,000㎡ 규모 토지에서 수박과 두릅 등을 경작하고 있었습니다. 이 토지는 진입도로가 없어 A씨는 인접 B씨 토지를 통행로로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B씨가 펜스를 설치하며 통행을 막으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1심은 A
      2025-08-27
    • 서울 분양권 거래, 6·27 대책 이후 절반 수준 급감
      6·27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전날까지 2개월간 신고된 거래는 11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책 시행 전 2개월 동안 225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48.9%에 불과합니다. 이번 거래 급감은 대출규제 강화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 원으로 제한되고, 7월부터 3단계 DSR이 시행되면서 잔금 마련을 위한 금융 접근이 어려워졌습니다. 종전에는 고액 대출을 활용해 분양권&m
      2025-08-27
    • 한덕수 전 총리, 내란 방조 혐의 구속심사 오늘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의 구속 필요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총리로서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방조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영장에는 내란 방조뿐만 아니라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여러 혐의가 포함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소집과 선포문 작성&m
      2025-08-27
    • 北, 방미 李대통령 비핵화 발언에 반발…“핵 포기 없다는 입장 고수”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한미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논평을 내고 “아직도 헛된 기대를 갖는 것은 허망한 망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겨냥해 “국가 주권을 미국에 의존하면서 우리의 핵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비핵화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핵화망상증을 계속 달고 있다면 한국뿐 아니라 누
      2025-08-27
    •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 옥상서 모녀 3명 추락…모두 숨져
      서울 강서구 염창동 12층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모녀지간인 여성 3명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26일 오후 9시 30분께 등촌역 인근에서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4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20대 여성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세 사람은 모녀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
      2025-08-27
    • 전국 낮 더위 계속…일부 내륙·서해안, 안개·바람 주의
      오늘(27일) 전국은 낮 동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26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는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고, 바람이 강하게
      2025-08-27
    • 삼척 산불, 30시간 만에 진화…2명 경상·산림 33㏊ 불타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0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16대와 인력 255명, 장비 72대를 투입해 26일 오후 9시 30분쯤 남은 불씨까지 정리했습니다. 화재로 면사무소 직원 1명과 소방관 1명이 열상과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주민 4가구 5명은 한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약 33㏊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은 전날 오전 처음 발생해 6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이날 오전 6시 53분 재발화했습니다. 발화 원인은 70대 주민
      2025-08-26
    • 與, 방통위 개편 법안 상정…이진숙 위원장 직위 영향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재편하는 법안들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현 체제에서 임명된 이진숙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잃게 될 전망입니다.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시청각미디어통신위 설치법 등 142개 안건을 심사 대상으로 상정했습니다. 김현 민주당 간사가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은 방송, 통신, OTT, 디지털 콘텐츠 등 시청각 미디어 전반의 정책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중앙행정기관을 신설하도록 규정했습니다. 현 방
      2025-08-26
    • 해양경찰청 전 간부, 계엄 가담 의혹…특검 압수수색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6일 해양경찰청 전 간부와 관련한 계엄 가담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의 관사와 자택, 해경 본청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이번 수사는 특검의 인지로 시작됐다"며 "비상계엄 직후 해경 간부회의 내용과 관련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전 조정관은 계엄 선포 당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해 총기 휴대 검토와 계엄사령부 파견 인력 증원을 주장한 의혹을 받고 있습
      2025-08-26
    • [단독]"출근 대신 찍어줘"…영광군의회 수당 비리 의혹
      【 앵커멘트 】 전남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의 도덕성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여수시에서는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영광군의회에서도 일부 직원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 입니다. 【 기자 】 영광군의회 직원 A씨가 아침마다 동료 직원들의 출근 기록을 대신 입력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일부 직원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니터에 붙여두고, A씨가 자신들의 출근 시간을 임의로 입
      2025-08-26
    • 베트남서 취업사기 당한 한국인 3명, 현지 경찰에 구출
      베트남에서 중국인 등이 주도한 취업사기에 속아 감금된 한국인 3명이 현지 경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호찌민시 경찰은 26일 중국인 뤄성화와 베트남인 공범 3명을 불법 구금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뤄성화 일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권 사진만 제출하면 베트남에서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유인에 속아 항공권과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받고 지난 14일 지시대로 호찌민시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뤄씨 일당은 피해자들을 빈즈엉성 아파트로 데려간 뒤, 은행 계좌를 넘기거나 4
      2025-08-26
    • 나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 성장과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시청 1:1 소통 창구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등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현장 방문 없이도 공장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립 단계까지 원스톱 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시는 하반기 관내
      2025-08-25
    • 영광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 전국적 힐링 명소로 주목
      전남 영광군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광군은 24일,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단순히 흙길을 걷는 체험을 넘어, 품격있는 자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발바닥에 전해지는 황토의 촉감과 숲속의 시원한 공기,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이에 영광군은 하루 두 차례 낙엽을 정리하고, 2주에 한 번씩 진동 롤러로 황토를 다져 걷는 맛을 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곳에 이미 13
      2025-08-25
    • 화순군, 극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 완료
      전라남도 화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화순군은 주요 시가지와 상습 침수 구역 50여 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빗물받이 청소와 이물질 제거를 통해 우수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정비했습니다.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차량 정체, 주택가 침수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군민 제보와 민원을 적극 반영해 실제 불편을 겪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빗물
      2025-08-25
    • '2025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 9월 6일 곡성서 개최
      한국 현대시의 거목, 조태일 시인을 기리는 '2025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다음 달 6일 전남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는 시인의 26주기를 맞아 '저 깊고 푸른 고요를 일깨우고'를 주제로 마련됩니다.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조태일 문학축전에서 올해는 김수열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조태일 문학상은 민주주의와 자유, 민중의 삶을 노래해 온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김 시인은 제주 4·3의 아픈 역사와 그로 인한 상처를 시로 담아내며 치유와 화해의 길을 모색해 온 작품
      2025-08-25
    • 전남 영광 해상풍력사업, 어민들 대규모 반발집회 개최
      전남 영광군이 추진 중인 낙월·안마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지역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14일 전국어민총연맹 영광군 어민회는 영광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해저케이블 사업자와 계약을 한 영광군에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전면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영광군 어민회는 최근 진행된 안마도 해상풍력사업 해저케이블 계약 과정에서 전체 어선 670여 척 중 90척만 동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며, 영광군의 계약 전면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 낙월도 해상풍력사업 계약 체결 당시 일부 어민만 보상을 받았으며
      2025-08-14
    • 곡성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2기 추진
      전남 곡성군이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2기)'을 오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월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가 실제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기에는 강빛마을, 가정마을,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3개 마을에서 총 11가구 14명이 선정됐습니다. 사업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곡성군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5-08-14
    • 나주시, 전국 최대 홍련 군락지에서 음악회 개최
      전국 최대 홍련 군락지인 전남 나주 공산면 우습제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는 '우습제 홍련 음악회'가 오는 20일 개최됩니다. 나주시는 20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공산면 동촌리 우습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우습제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공산면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홍련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여름밤 공연을 선보입니다.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공산 지역 주민들이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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