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휴창 기자
    날짜선택
    • SNS 통해 구입한 마약 함께 투약한 부부 구속영장
      SNS를 통해 구입한 마약을 함께 투약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소재 주거지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로 40대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한 필로폰 2g을 집에서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9
    • [기획]국토안전관리원서 알렸지만...광주시 땅속 구멍 '공동' 방치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가장 많아 안전 우려가 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국토안전관리원이 광주시에 공동 발견 내용을 알렸음에도 대부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 극한 호우 이후 땅속 구멍인 공동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개한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141건. 각 구별로는 서구 60곳, 북구 31곳, 광산구 22곳 등 광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2025-09-29
    • 병원 입원 60대 환자 추락사...경찰 수사
      전남 담양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60대 환자가 건물 5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9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병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5층에서 떨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정신 질환이 있던 A씨는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9
    • 싱크홀 유발 땅 밑 구멍 '공동'...광역시 중 광주 최다
      【 앵커멘트 】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싱크홀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땅 속 빈 공간인 '공동'입니다. 특히 광주에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땅 속 빈 공간 '공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8,747km 지하 '탐사'를 진행해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을 조사한 겁니다. 지하 수위가 흔들리거나 노후 시설에서 물이 새면서 생긴 땅 밑
      2025-09-28
    • 계절근로자 동료 흉기로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체포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 반쯤 진도군 의신면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베트남 국적인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동료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26
    • 흉기로 동료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체포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반쯤 진도군 의신면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같은 국적인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B씨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같은 농가에서 함께 숙식하며 일해 온 계절근
      2025-09-26
    • 광양 타이어 부품 창고 화재...3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
      전남 광양의 한 타이어 부품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5분쯤 광양시 태인동 광양 국가산업단지의 한 타이어 부품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45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타이어 등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해 광양시는 주변 도로 차량 우회,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연속 발송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타이어 제작에 필요한 철심을 보관하는
      2025-09-26
    • 정차 중이던 6.5톤 트럭 들이받은 1톤 트럭 운전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운전자가 정차해 있던 6.5톤 트럭을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3시 35분쯤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의 편도 2차선 도로(완도 방면)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60대 남성 B씨의 6.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B씨의 트
      2025-09-26
    • 광주 사회복지관서 결핵 환자 발생...역학조사 실시
      광주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결핵협회가 남구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한 결과 80대 여성 A 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결핵 전문 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A 씨와 접촉한 복지관 이용자 등 5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5-09-26
    • 군청 앞에서 인화물질 뿌리고 분신 협박한 50대 체포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젯밤(24일) 8시 20분쯤 화순군청 앞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신이 소유한 벌나무 농장 주변 임도를 포장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첨단대교 인도 위 달린 운전자...일주일 만에 또 적발
      퇴근길 교통 체증을 피해 인도 위를 달린 SUV 차량 운전자가 일주일 만에 같은 이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일) 저녁 6시 반쯤 광주 북구 오룡동의 첨단대교에서 차도가 아닌 인도 위를 달린 혐의로 60대 운전자 A 씨에게 과태료 7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에도 같은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받았으며,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퇴근길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인도 위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농장 주변 도로포장 안 해준다고 군청 앞에서 분신 시도한 50대 체포
      전남 화순군청 앞에서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25일 군청 건물 앞에서 분신하겠다며 협박한 혐의(공용건조물 방화미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20분쯤 화순군 화순읍 화순군청 앞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에 인화물질인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소유한 벌나무 농장 주변 임도를 포장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의사 면허 빌려 사무장병원 운영·수억 원 챙긴 일당 입건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고 수억 원의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고차 매매업자와 공모해 광주 매곡동에 사무장 병원을 세우고 불법 운영한 혐의로 50대 간호사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월까지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이 치료받은 것처럼 허위 보험료를 청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1억 9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4
    • 추석 앞두고 벌초·성묘...벌 쏘임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준비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요즘이 1년 중에 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여서 벌 쏘임 사고 위험도 큽니다. 자세한 예방과 대처 요령을 양휴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온몸을 보호복으로 감싼 소방대원이 수풀 사이를 뒤적이더니 어른 머리 크기만 한 벌집을 찾아냅니다. 지난 18일 순천시 별량면에서 '사람이 다니는 길가 인근에 벌이 많이 나타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말벌집을 제거했습니다. 벌떼는 나무 위부터 수풀 사이나 땅속에도 집을 짓기 때문에
      2025-09-24
    • 의사 면허 빌려 사무장병원 운영...요양급여 2억 꿀꺽한 일당 입건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수억 원의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일당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50대 간호사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고차 매매업자 60대 B씨와 공모해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사무장병원을 세우고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월까지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이 치료받은 것처럼 허위 보험료를 청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1억 9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
      2025-09-24
    • 지역민이 바라는 창사 30주년 KBC
      【 앵커멘트 】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봤습니다. 청년들부터 예술인과 장애인, 전남 도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 방송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청년층은 자신들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 확대'를 바라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공경민 / 조선대학교 학생 - "저와 같은 청년들은 취업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KBC와 함께하는 봉사나 아니면 인턴십 같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열어주신다면 대학생들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2025-09-23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공동체 회복의 장
      광주 북구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북구는 주민들이 1년간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금봉미술관에서 서예·캘리그래피·한지공예 등 1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기록적 수해를 겪은 뒤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09-23
    • "호남선 좌석부족·지역차별...KTX·SRT 통합 요구"
      광주지역 노동·시민 단체가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22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이 만성적인 좌석 부족에 시달리며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은 별도의 시간표로 운영하고 있는 KTX와 SRT의 통합이라며, 통합될 경우 전국적으로 운행이 약 20회 늘고 수서에서 광주송정 구간은 하루 4천 석 좌석이 추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2
    • 호남고속도로 40년 만에 확장...예산·교통 과제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지나는 호남고속도로가 40여 년 만에 확장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교통 정체 해소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장기간 공사와 예산 부담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를 관통하는 동광주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호남고속도로 구간이 1986년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이후 40여 년 만에 확장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 흐름이 분명히 좋아질 겁니다. 이번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같이 우리 시의 교통정책 목표 '막힌 곳은 뚫겠다' 우선순
      2025-09-22
    • 광주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역사적 가치 높아
      【 앵커멘트 】 광주송정역 광장이 제30호 5·18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지정된건데, 1980년 5월 시민들이 집결했던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이 5·18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를 열고 참여 위원 23명 만장일치로 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했습니다. 제30호 5·18 사적지입니다. 지난 2017년 고(故) 홍남순 변호사 가옥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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