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전남 서부, 밤까지 1cm 안팎 눈
      설인 오늘(29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는 오후 들어 해제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는 밤까지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목포 -1도 등 -6~ 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여수 7도 등 5~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1-29
    • "너 사내연애 하냐?"..아이돌 폭행한 소속사 대표 집유
      미성년자인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 봉사활동을 명령했습니다. 또, 소속사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소속사 대표이사로 일하며 소속 아이돌 그룹 멤버 B씨가 매니저와 사내 연애를 했단 이유로 숙소에 찾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1-29
    • 강기정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협조할 것"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회사 측이 착공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개발사업자가 구체적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광주공장이 가동 중이더라도 용도변경 사전협상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개발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9년까지 함평 빛그린산단 내 토지 약 50만 제곱미터 매입을 완료하겠다는
      2025-01-25
    •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 1년새 약 48%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가 1년 새 6백여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모두 1,887건으로 1년 전(1,277건)보다 약 48% 증가했습니다. 침해 유형별로 보면 서버 해킹이 가장 많았고, 랜섬웨어 감염의 경우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의 피해가 94%에 달했습니다.
      2025-01-25
    • 광주경총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위기 극복 다짐
      지역 경제계가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24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가 함께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4
    • 기아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매출·판매·영업이익 역대 최대
      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기아는 24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07조 4,488억 원, 영업이익 12조 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3년 매출(99조 8,084억 원)과 영업이익(11조 6,079억 원)보다 각각 7.7%, 9.1%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9조 7,913억 원으로 11.5%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0.2%p 상승한 11.8%로, 이
      2025-01-24
    • "설 연휴, 부모님 댁 가면 김치냉장고부터 확인하세요"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에서 화재가 잇따라 리콜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품 사용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에 해당하는 김치냉장고는 위니아가 2005년 이전 생산한 뚜껑형 모델입니다. 위니아는 오래된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장시간 사용하면 전기 신호로 제어하는 스위치인 릴레이 부품 주변에서 트래킹 현상(습기&m
      2025-01-24
    • 광주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0곳 중 3곳 '차체·의장'
      광주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0곳 중 3곳이 차체와 의장을 제조하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어제(23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30곳 중 차체와 의장 업종이 30%로 가장 많았고, 의자와 관련부품 9.2%, 전기/전자장치 6.9% 등의 순이었습니다. 응답 기업의 59.2%는 사업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는데 경쟁심화로 사업전망 불확실(25.9%), 자금확보 애로(19%) 등의 이유가 많았습니다.
      2025-01-24
    • 라인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인 위해 2억원 전달
      라인문화재단이 광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라인그룹 산하 라인문화재단은 오늘(23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지역문화예술사업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라인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5년 동안 광주예총에 2억원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5-01-23
    • GGM 노조,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위 독립 운영 강조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GGM 노사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조정중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노조가 특위의 독립적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금속노조 GGM지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정특위는 광주시, 현대차 등 주주단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상생협정서를 내세워 노동3권을 부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낮은 임금 대신 주거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하기로 한 기존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1-23
    •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 앵커멘트 】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 등 어수선한 국내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 경제는 깊은 침체에 빠졌는데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경제·산업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인데도 구내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도록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는 걸 피부로 느끼는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 인터뷰 : 안점례 / 자영업자 - "인심이
      2025-01-23
    • 설 선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가성비 68.2%
      경기 불황·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는 올해 설 명절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지출을 늘릴 거란 답변은 22%였습니다. 지출을 줄이려는 이유로는 58.9%가 '지속되는 고물가'를 꼽았습니다. '경기 불황 지속'(36.7%), '가
      2025-01-22
    • 대유위니아가 떼먹은 임금 1,200억원..국회 '질타'
      1,200억 원의 임금을 체불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에 대한 질타가 국회에서 쏟아졌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박영우 회장이 체불 임금 청산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지난 23년 골프장을 팔아 임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매각 대금 3천억 원 중 30억만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 위니아 노동자 2,090여 명이 1,196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01-21
    • 윤곽 드러내는 '비상계엄' 충격.."소나타 22만 5천대 공중분해"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미친 충격 규모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1일 한국은행 조사국은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으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0.2%p 정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은은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 28일 올해 성장률을 1.9%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이 수치가 1.6~1.7%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성장률을 1.9%로 가정한 실질 GDP는 2,335조 4,370억 원인데, 1.
      2025-01-21
    • '트럼프 2기' 출범.."광주 지역 내 총생산 0.13% 감소 예상"
      【 앵커멘트 】 우리 시각으로 내일(21일) 새벽 2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트럼프 정부 2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광주의 총생산이 0.13%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임 첫날부터 행정명령 100여 개를 예고한 트럼프. 우리 지역의 관심은 단연 '관세'입니다.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건데, 광주 총수출액 중 미국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타
      2025-01-20
    • 대유에이텍 임직원,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동참
      대유에이텍 임직원이 사랑의열매에 978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20일 ㈜대유에이텍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978만 2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유에이텍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하연화 ㈜대유에이텍 경영지원·안전보건실장, 서기현 노동조합위원장, 배한울 생산관리팀 주임이 참석했습니다. 성금에는 회사 임직원들이 바자회, 나눔 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63만 7천 원이 포함됐습니다. 대유에이텍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희
      2025-01-20
    • "너무 무서워 의자에 앉은 채로 오줌"..신정아가 본 윤석열 '재조명'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회고한 '검사 윤석열'에 대한 기억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이던 시절, 서울서부지검의 '신정아 사건' 수사에 투입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신정아 전 교수가 학력을 사칭해 거짓 이력을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된 점, 2007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 관련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수사를 벌였
      2025-01-17
    • GGM 주주단 강경 대응 예고.."최악의 경우 투자금 회수"
      【 앵커멘트 】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GGM 노조가 부분 파업을 나선 가운데 GGM 주주단이 사업장 폐쇄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립 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GGM 주주단이 노조에 파업 중단을 요구하며 투자금 회수, 사업장 폐쇄 등 강경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주주단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등 경영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사회적 임금을 포함하면
      2025-01-17
    • 아침 기온 영하권 '강추위'..낮부터 점차 올라
      오늘(17일) 광주·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지만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고흥 -3도, 곡성 -6도 등 -6도에서 0도 분포로 어제(16일)보다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목포 5도, 순천 9도 등 5~9도 분포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1-17
    • 비 내리는 저녁, 차도 걷던 80대 친 운전자 2명 '무죄'
      비가 내리는 저녁 시간대에 도로 위를 역주행해 걸어오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명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1심이 선고한 무죄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운전자 2명은 2022년 11월 22일 저녁 6시 15분쯤 충남 예산군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80대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어두운 옷을 입고 술에 취해 차량 주행 방향의 1·
      2025-01-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