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14년 만에 '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급등하며 광주·전남 5월 소비자 물가가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5%, 전남은 6.2% 상승했습니다. 이는 세계금융위기 속에 4.8% 상승했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 7.3%, 전남 7.6%까지 급등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 전년 동월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