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전남대 간호대학 증축사업 첫발..용봉캠퍼스에 새 둥지
      현재 광주 학동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용봉캠퍼스에 새 둥지를 틉니다. 전남대는 지난 연말,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미래 간호교육관 증축사업'이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증축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간호대학이 자리할 '미래간호교육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용봉캠퍼스 내 치의학전문대학원 기초교육관을 증축·리모델링해 8,500㎡ 규모의 공간에 자리 잡게 됩니다.
      2023-01-10
    • 수리 중이던 예인선서 불길 치솟아..2명 사상
      수리 중인 예인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t 예인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선채 중앙에 있는 기관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선박 안에 있던 기관장 70대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70대 선원 B씨는 불길을 피해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2023-01-10
    • KBC,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특집다큐 14일 방영
      KBC광주방송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Fly to the Moon'(플라이 투더 문, 기획 박승현, 연출 이계혁)을 방송합니다. 다큐 'Fly to the Moon'은 대한민국 최초 달탐사선 다누리의 제조·발사·항행까지의 전 과정과 향후 달 궤도에서의 다누리의 수행 임무를 조명합니다. KBC는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미 우주군기지와 미 항공우주국 NASA 취재를 통해 생생한 발사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 이제 막 달 탐사에 첫걸음을 내디딘 대
      2023-01-10
    • 무서운 중학생들..동급생 옷 벗겨 SNS에 생중계
      동급생의 옷을 벗기는 장면을 SNS를 통해 생중계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밤 11시 10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모텔에서 동급생 B군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 SNS로 생중계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중학생 15살 A군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SNS 생중계 방에는 30여 명이 접속했는데,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모두가 "강압이나 협박이 없었다"고 말해, 신원을 확보한 뒤 귀가조치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들이
      2023-01-10
    • 문체부, 방송사 결방 따른 스태프 피해 실태 점검
      설 연휴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KBS와 MBC, SBS 등 방송사 결방에 따른 방송제작 스태프 피해 실태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연출·작가·촬영·미술 등 전 분야 외주 스태프로, 점검 결과는 이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해당 실태점검을 통해 방송사와 제작사, 스태프와의 거래 관계별 문제를 살펴보고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방송사 결방으로 인한 피해는 당사자인 스태프는 물론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해왔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2023-01-10
    • 지방대 위기 현실화..'지원자 0명' 학과 모두 비수도권
      대입 정시모집에서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학과가 나오는 등 지방대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에서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학과가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자 0명' 학과는 인문계열 학과가 16개, 자연계역 학과가 10개입니다. 지원자가 없는 학과는 지난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에 3곳과 5곳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23개 곳으로 급증한 뒤 올해 더 늘어났습니다. 모두 경북과 경남, 전남과 전북,
      2023-01-10
    • 父잔소리에 화나서 그만..자택 불 지른 40대 체포
      아버지와 다툰 뒤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0시 20분쯤 부안군 상서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와 다툰 뒤 화가 나 라이터를 이용해 집에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방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10
    • 국립현대미술관, 위법·부당 업무처리 '줄줄이' 적발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속 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의 조직관리와 업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16건의 위법·부당 업무처리를 확인했습니다. 문체부는 미술관에 시정 1건(국고환수)·경고 2건·주의 6건·통보 6건·현지조치 1건 등을 조치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감사 결과, 미술관이 미술품 구입 규정을 벗어나 작품을 구입하고 백남준의 '다다익선' 등 작품관리에 소홀했음이 드러났습니다. 미술관은 작품수집·제안 규정이 있음에
      2023-01-09
    •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야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9일) 오전 9시 40분쯤 창녕읍 화왕산 인근의 야산에서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습니다. 김 군수는 이날 연차를 내고 군청에 출근하지 않았고, 가족들이 김 군수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수의 윗옷 주머니에서 유서를 발견했는데, 유서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결백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오는 11일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첫 재판을 앞
      2023-01-09
    • 재결합 한 달만 비극..아내가 남편 흉기로 찔러
      이혼 후 재결합한 남편을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7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남편 50대 B씨의 복부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아내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부부는 15년 전 결혼했다 이혼했고, 최근 재결합하기로
      2023-01-09
    • "위성 떨어질라" 오후 1시 전후 '주의'..美 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
      현재 추락 중인 미국의 지구관측 위성 'ERBS'의 추락 예측 범위 내에 한반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9일) 아침 7시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RBS는 지난 1984년 10월 5일 미국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무게 2,450㎏의 위성입니다. 이후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임무를 끝내고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날 새벽 4시 수행한 궤도 분석
      2023-01-09
    • 영호남 후학들 모여 '고봉-퇴계' 정신 기려
      【 앵커멘트 】 조선유학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의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강학회는 옛 유생들이 모여 집단으로 공부하던 모임을 말하는데요. 영·호남의 학자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토론하며 두 성현의 학문 정신을 기렸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조선 성리학의 대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시 광산구의 월봉서원. 두루마기와 망건을 갖춘 유생들이 제사를 올립니다. 고봉 서세 45
      2023-01-08
    • [자막뉴스] 영호남 후학들 모여 '고봉-퇴계' 정신 기려
      【 앵커멘트 】 조선유학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의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강학회는 옛 유생들이 모여 집단으로 공부하던 모임을 말하는데요. 영·호남의 학자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토론하며 두 성현의 학문 정신을 기렸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조선 성리학의 대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시 광산구의 월봉서원. 두루마기와 망건을 갖춘 유생들이 제사를 올립니다. 고봉 서세 4
      2023-01-08
    • 나경원 "마음 굳혀가는 중" 변수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술렁'
      나경원 전 의원이 KBC 인터뷰를 통해 전당대회 출마에 "마음을 굳혀가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당권 구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힘을 받아온 김기현 의원은 최근 장제원 의원과의 연대, 국민공감과의 연대를 내세우며 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나 전 의원의 출마가 판세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나 전 의원은 보수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온 만큼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유력 당권 주자 안철수 의원에게
      2023-01-08
    • '유류세 인하폭 축소' 휘발유 가격 17주 만에 상승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올랐습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53.55원으로 전주보다 26.63원 상승했습니다.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40.39원 오른 1천653.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2.56원 상승한 1천511.72원입니다. 7일 기준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1
      2023-01-07
    • 영호남 후학 토론회..'고봉-퇴계' 학문정신 기려
      조선유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고봉 서세 450주년을 맞아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강학회에는 월봉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는 경북 안동 도산서원의 후학,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퇴계와 고봉이 8년간 펼친 조선 성리학의 최고 논쟁 '사단칠정' 논쟁을 토론으로 재현한 이번 강학회는 향후 도산서원과 번갈아 개최됩니다.
      2023-01-06
    • 검찰, 23일 만에 '대장동 개발 비리' 김만배 소환 조사 재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6일) 오전, 대장동 자금 은닉 혐의 등을 받는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조사가 중단된 지 23일 만입니다. 김 씨는 조사에 앞서 건강 상태, 언론사 간부들에 대한 금품 제공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김 씨의 범죄수익 275억 원을 은닉하는 걸 도운
      2023-01-06
    • 에르메스·롤렉스..새해 명품 가격 줄줄이 '인상'
      명품업계가 연초부터 줄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전날(4일)부터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제품 가격을 5∼10% 인상했습니다. 가방 모델인 '가든파티 36'의 가격은 498만 원에서 537만 원으로 7.8% 상승했고 '에블린'은 기존가 453만 원에서 493만 원으로 8.8% 올랐습니다. '린디26'은 1,023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7.5% 상승했습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가격을 인상하는데, 지난해부터는 경쟁업체 대비 인상폭이 적다는 이유로
      2023-01-05
    • 이모티콘 3종이 '무료'..카카오, 먹통 사태 피해 보상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이모티콘 3종을 무료로 배포합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안입니다. 카카오는 오늘(5일) 오전부터 전 국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3종이 담긴 '카카오 전 국민 마음 패키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 하단의 '카카오 나우' 코너를 누르면 해당 패키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이모티콘은 총 3종인데, 이 중 '춘식이는 프렌즈2'는 영구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2종
      2023-01-05
    • 술자리 말다툼에 흉기로 동료 찔러..30대 외국인 검거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4일) 밤 11시 15분쯤 안산시 사동 자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료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를 부탁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고 발생 10여분 만인 밤 11시 30분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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