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전남도의회 "무안공항 조기개항 요구는 잘못..유가족 의견 경청"
      무안공항 조기 개항 건의안을 채택한 전남도의회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사과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어제(12일) 밤 8시쯤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을 국토교통부 계획보다 앞당기려는 뜻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가족들과 협의해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3
    • 가로세로연구소, '尹 파면 현수막'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고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요구 현수막을 청사 외벽에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고발했습니다. 가세연은 1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세연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선출직 공무원도 국가공무원법 지정을 받는다"면서 "공공기관인 청사 외벽에 현수막을 내걸면서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SNS에 윤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표현한 김동연 경기지사와 '윤석열 파면' 현수막을 청사에 내건 박정현 부여군수도 고발했습니다.
      2025-03-13
    • 분당 야산서 '폭발물 의심 오물풍선' 발견..軍, 수거 조치
      경기 성남의 야산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후 5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야산에서 비닐 형태의 오물풍선이 있다는 시민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오물풍선에는 기폭장치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기폭장치에 대한 수거를 완료했습니다. 발견된 오물풍선과 기폭장치는 낡고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낮 최고 18도 '포근'..일교차 주의
      오늘(1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5도, 나주 3도, 광양 6도, 여수 7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13도, 무안 14도, 여수 15도, 광주 16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13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위로 벽돌 '쾅'..경찰 수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생 머리 위로 벽돌이 날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로를 걷던 여성과 초등학생 자녀들을 향해 벽돌이 떨어졌습니다. 자녀들은 각각 8살과 5살이었고, 벽돌은 8살 자녀 가까이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벽돌에 맞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남양주 철도 공사장서 차량 전복..작업자 5명 중경상
      경기 남양주시 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5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3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출동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
      2025-03-13
    • 美안보보좌관, 러시아와 통화..'30일 휴전안' 논의
      미국과 러시아가 12일(미 동부시간) 양국 최고위 안보 참모 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휴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전쟁 종식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평화 합의를 위해 러시아 측 대화 상대방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전화 통화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뒤 이뤄진 미국과 러시아 최고위 안보 참모 간 이뤄진 첫 소통입니다. 전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03-13
    • 황사 영향 전국 미세먼지 '나쁨'..낮 기온 17도
      13일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황사가 밀려오면서 이번 주 후반까지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매우 나쁨'을 그 밖의 지역에서도 한 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황사와 함께 안개까지 짙게 깔려 서해안 지역에서는 아침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매우 짧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7도, 울산 6도 등 영하 3도에서 7도 분포입니다. 낮에는 서울 14도, 인천 11도, 대구 17
      2025-03-13
    • 곡성 주택 공사장서 작업자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전남의 주택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 곡성군 삼기면의 한 조립식 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고, 50대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사다리 위에서 외벽 구조물 용접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곡성군이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 주거 공간과 공유 사무실을 건설하던 현장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2025-03-12
    • '0-2 열세' 광주FC, 벼랑끝 뒤집기..ACLE 8강 확정
      광주FC가 일본 비셀 고베를 꺾고 극적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광주FC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16강 2차전 고베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아사니의 결승 골을 앞세워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1·2차전 합계 점수 3대 2로 8강 진출을 확정한 광주FC는 다음 달 2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ACLE 우승을 목표로 다툽니다.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유일한 생존팀 광주가 8강 진출에 성공하며 K리그의
      2025-03-12
    • 안희정, 2심서 성폭행 피해자에 8천만 원 배상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충청남도가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에게 8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3-3부(배용준 견종철 최현종 부장판사)는 12일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안 전 지사 측이 김씨에게 총 8,304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이 가운데 5,347만 원은 안 전 지사와 충남도가 공동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인정된 치료비 액수가 줄면서 전체 손해 배상액은 1심 8,347만 원보다 43만 원가량 줄었습니다. 2심은 충남도에 대한 김
      2025-03-12
    •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3일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유가족 지원 등 과제 해결은 난망합니다.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남은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쉘터 80여 동이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여전히 많은 유가족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분향소에는 애도하는 시민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는 더디고, 유가족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한신 / 유가족협의회 대표 - "희생자들을
      2025-03-12
    • "즉시항고 필요" 법원행정처장에..대검 "검토 중"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와 관련해 검찰의 즉시항고 제기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검찰청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12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금일 법사위 상황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천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저희는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입장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이
      2025-03-12
    • 한낮 16도 '봄 완연'..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3도, 순천 4도, 광주 5도, 목포 6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2도, 여수 13도, 광주 14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2025-03-11
    • 건설노조 "단체협약 불이행에 삶 붕괴..21일 총파업"
      광주전남 건설노조가 오는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1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지역 조합원 146억 원 임금체불에 건설노동자의 삶은 이미 붕괴 직전"이라며 "임금 협약 쟁취, 단체협약 보장, 불법 고용 근절을 구호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이래 10여년간 유지해 온 건설 현장 단체협약이 철저히 무력화됐다"면서 "지난 두 달여 간 노사정 협의를 이끌어왔지만 원청사들의 외면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11
    • 문인 광주 북구청장, '윤석열 파면' 현수막 이어 "탄핵 인용"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문 청장은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주 북구청장으로서 관공서에 내걸린 현수막 한 장에 국민의힘이 발끈했다는 소식을 전한다"면서 "지역민을 대변하는 구청장으로서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적 구호일지라도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것"이라면서 "국정 안정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11
    • 상습 마약 투약 40대 구속..자택서 필로폰 발견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마약 의심 첩보를 입수하고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집에서는 필로폰 0.1g과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1
    • "신사임당이 웃고 있다고요!"..5만 원권 위조지폐 유통 40대 구속
      지인에게 위조지폐를 구입해 사용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위조 통화 취득 행사·사기·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시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편의점들을 돌며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인에게 5만 원권 위조지폐 25매를 10만 원에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풍암동 한 마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1만 원 5매로 바꾸려 했고, 200만 원
      2025-03-10
    • 시민단체 "죽음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경기 포천에서 전투기가 잘못 투하한 폭탄에 15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광주시민단체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8명이라던 부상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성당과 주택,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돼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라며 "그런데도 한미 당국은 군사훈련을 멈추지 않았다"며 분개했습니다. 이어 "적대적 군사훈련의 종착지는 전쟁이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벌이는 위험천만한 전쟁 연습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07
    • 광주비상행동 "윤석열 석방 용납 못해..당장 재구속"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데 대해 시민단체가 즉각 재구속을 촉구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은 극우 내란동조세력들의 겁박에 사법부가 굴복한 것"이라면서 "검찰은 즉각 항고하고 상급법원은 당장 재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들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거짓·선동·음해를 일삼는 윤석열의 본질을 확인했다"면서 "석방 조치는 탄핵정국 혼란을 더욱 가중시켜 국민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덧붙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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