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아파트 단지 도로에 앉아있던 60대..승용차 치여 숨져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앉아있던 남성이 승용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에 60대 남성 B씨가 치었습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길에 앉아있던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반년' 실태는?
      【 앵커멘트 】 환경부는 지난해 카페나 음식점 등지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려다 이를 철회했습니다.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건데, 6개월이 지난 지금 환경단체가 실태조사를 해봤더니 여전히 일회용품 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명동의 카페거리. 행인들의 손에는 음료가 든 일회용 컵이 들려있습니다. 카페 안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됩니다. ▶ 싱크 : 카페 운영 - "종이 빨대 자체가 음료에 종이 성질이라 녹는 경향도 있었고요..손님들께서 말씀
      2024-07-05
    • 국립대병원 수익 3개월새 1조↓..의료대란 탓
      의료대란 영향으로 국립대병원의 의료수익이 3개월 만에 1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립대병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월 국립대병원 10곳의 의료수익은 1조26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들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도 1,42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정보유액인 3,999억 원의 35% 수준입니다. 병원들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615억 원을 차입했지만 5월 말까지 절반이 넘는 3,824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오는 9월~
      2024-07-05
    • 이재명 전 대표 흉기 습격범 오늘 1심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부산에서 흉기로 습격한 60대 남성에 대한 1심 판결이 5일 나옵니다. 부산지법 형사 6부는 이날 오전 10시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범행을 도운 A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김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이 전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우는 등 이 전 대표의 출마를 막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흉기를 구매한 뒤 3~4개월
      2024-07-05
    • 재판 중에도 중고거래 사기 계속한 30대 구속영장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던 30대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전자기기를 구매하려는 피해자 15명에게 190만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5
    • "발주 따내려" 경쟁사 서류 조작한 4명 송치
      공사 발주를 따내려 입찰 견적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업체 대표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주한 교통시설물 공사 4건에 경쟁 업체들의 견적서를 위조해 제출한 업체 대표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경쟁 업체들의 견적서를 빼돌려 단가를 높여 제출하는 등 자신들 업체에 유리하도록 위조했고, 실제 공사를 수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7-05
    • 아침까지 40mm 비..낮 '최고 32도' 무더위
      광주와 전남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5~40mm로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과 보성 22도, 순천 23도, 광주 24도 등 22~2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진도 29도, 영광 30도, 광양 32도 등 28~32도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을 줄이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
      2024-07-05
    • 아리셀 인근 공장서 또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화성 아리셀 공장 인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5일 아침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최근 근로자 23명이 숨진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 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2024-07-05
    • 고속도로서 적재함 치우다..2차 사고에 60대 숨져
      광주-원주고속도로에서 떨어진 적재함을 치우던 60대가 2차 사고로 숨졌습니다. 5일 새벽 3시 40분쯤 강원 원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신평나들목 인근에서 8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에서 밖으로 나와 있던 60대 운전자 A씨가 뒤따르던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도로에 떨어진 적재함을 치우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5
    • 전국 흐리고 아침까지 비..남부 '최고 33도' 무더위
      금요일인 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경북북부내륙 20~60mm, 충청권 30~80mm, 부산과 경남에 10~40mm 등입니다. 충남남서부해안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kk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2024-07-05
    • KIA, 3G 연속 역전승..전반기 1위로 마감
      사흘 연속 역전승에 성공한 KIA타이거즈가 전반기를 1위로 마쳤습니다. KIA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 원정경기에서 8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7회 말까지 3대 2로 끌려가던 KIA는 타선 응집력에 힘입어 경기 후반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8회 최형우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고, 9회에는 박정우의 2타점 2루타와 소크라테스의 투런홈런 등 대거 5득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이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
      2024-07-04
    • 중학생이 여자화장실서 교사 '몰카'..경찰 수사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6일 오전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교사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떤 남성이 여자화장실 밖으로 도망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과거에도 몇 번 불법 촬영을 한 적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7-04
    • 내일 아침까지 최고 '80mm' 비..낮 최고 33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계곡이나 하천변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3도, 목포 24도 등 22~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2도 등 28~32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07-04
    • 쓰레기 소각장 반대 '삭발' 투쟁..차질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모에 응한 매월동 주민들이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며 삭발투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공모에 참여한 3곳 모두,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소각장 설치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삭발 투쟁에 나선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고, 붉은 머리띠가 둘러집니다. 쓰레기소각장 유치를 반대하는 광주 매월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 등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7-04
    • 사기 재판받던 30대, 중고거래로 190만 원 가로채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던 30대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상습 사기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을 올려 15명으로부터 19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태블릿PC 등 고가의 전자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 뒤 대금을 받으면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을 모두 유흥비에 탕진한 것
      2024-07-04
    • 시험 끝나 물놀이 왔는데..물 빠진 10대 심정지로 병원행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일 오후 2시쯤 목포시 죽교동의 한 바닷가에서 14살 A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즉각 구조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A군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인 A군은 시험이 끝나 친구들 10여 명과 함께 수영을 하러 바닷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4
    • "소송 이기면 돈 줄게" 지인에 4억 원 뜯어낸 50대 검거
      "소송에서 이기면 돌려주겠다"며 10년 간 4억 원의 거액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인 B씨로부터 377차례에 걸쳐 4억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퇴직한 공무원으로, 직장 인근에서 인쇄소를 방문하면서 업주인 A씨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3일 A씨를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거리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2024-07-04
    • 출석 정지도 못해.."교육활동 보호 못 받아"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사건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얼마나 무너졌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 의무가 없고, 처분도 지나치게 제한돼 있습니다. 지난해 제정된 교권 보호 4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흉기 난동' 피해 교사는 5일간의 특별 휴가가 끝나는 오는 5일 학교에 나가야 해 걱정이 앞섭니다. 가해 학생의 분리 조치가 끝나고 등교하는 시점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학생 측이 체험학습
      2024-07-03
    • 광주 재활병원서 불길 치솟아..환자 등 55명 대피
      광주의 한 재활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병원 관계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3일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재활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환자 27명과 병원 관계자 28명 등 모두 55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건물 천장 1.2㎡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 조사 결과 에어컨 전선에서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
      2024-07-03
    • "손 할퀴었다" 키우던 고양이 던져 죽인 20대 송치
      자신의 손을 할퀴었다는 이유로 키우던 고양이를 죽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초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자신의 집에서 고양이 2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양이가 손을 할퀴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고양이 4마리를 분양받아 기르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동물학대 정황이 있는지도 조사하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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