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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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 됐다..이게 나라인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집회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윤 대통령 본인과 배우자 김건희의 범죄 행위를 덮기 위한 게 아니라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2024-09-28
    • 29일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서쪽 지역 낮 최고 30도 가까이 올라"
      일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예보했습니다. 또,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2~26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
      2024-09-28
    • '탄핵의 밤' 행사 놓고 與 "이재명 구하기용"..강득구 "탄핵열차 막지 못 해"
      국민의힘은 28일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탄핵의 밤'이라는 반헌법적 행사를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헌정질서 파괴 행사에 장소 대관을 주선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영훈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 된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에도 강득구 의원은 뻔뻔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렇게 뻔뻔하게 버틸 수 있는 배경에 민주당 이재
      2024-09-28
    • 민주당, "'주식계좌 직접 운용했다'는 김여사에 "뻔뻔하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이 주가 조작이라고 판단한 부분조차 부인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뻔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판했습니다. 28일 더불어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에서 "최소한의 공정과 중립성마저 내팽개치고 대통령 부부 호위 사조직으로 전락한 검찰은 사법 정의를 말할 자격을 잃었다. 진실을 밝힐 길은 특검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대면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동원됐다고 판단한 본인 명의 주식계좌에 대해 '직접 운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2024-09-28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의료시설 드론 공격..6명 숨져"
      러시아군이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수미의 의료시설을 공습해 6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군의 첫 번째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고 환자들이 대피하는 중에 재차 공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날 공격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수미주 주도인 수미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국경에서 20∼30㎞ 떨어진 도시입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6일 쿠르스크를 침공한 우크라이나군의 후방 보급을 끊기 위해 이
      2024-09-28
    • "피임약으로 개체 수 조절 될까?"..뉴욕시, 쥐에게 피임약 살포
      늘어나는 쥐 떼로 골머리를 앓던 뉴욕시가 피임약 살포라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뉴욕시 의회가 피임약을 살포해 쥐의 개체 수 증가를 막는 시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뉴욕시는 수개월 내에 '콘트라페스트'라는 이름의 설치류 피임약을 도시 곳곳에 설치해 쥐들이 먹도록 할 계획입니다. 쥐약 대신 피임약을 사용하는 데는 지난 2월 발생한 부엉이의 죽음이 영향을 줬습니다. 뉴욕의 명물 수리부엉이 '플라코'의 부검 결과 쥐약을 먹고 죽은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악화되면서 쥐약은 쓸 수 없게 됐습니다
      2024-09-28
    • 국힘 김용태 "방어 위해 명분을 달라"..대통령실·김건희 입장 표명 요구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방어를 위해 명분을 줬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27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지금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아 어떤 행동을 하든 비난의 화살이 여사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사께서 먼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일단 입장 표명을 하시고, 공개 행보를 하신다면 여당도 충분히 방어해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김 여사가 입장 표명 없이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여당에 부담이 되
      2024-09-28
    • 고리1,2호기 이어 3호기도 수명 완료로 운영 중단.."계속 운전 위한 허가 절차 중"
      40년의 설계수명이 완료된 고리원전 3호기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3호기의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1979년 12월 건설 허가를 승인받고 1985년 9월 30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 3호기는 설계 수명인 40년이 완료됐습니다. 고리3호기는 지난 40년간 2억 840kWh를 발전해 부산시민 전체가 13년간 사용할 전력을 만들어냈습니다. 고리3호기는 현재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규제기관에 허가를
      2024-09-28
    • 이스라엘, 헤즈볼라 본부 공습 단행..'지도부 궤멸' 관측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해 대규모 공습에 나서면서 헤즈볼라가 궤멸적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있는 헤즈볼라 본부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공습 이후 헤즈볼라 지도부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7월 30일에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을 공습해 헤즈볼라 최고위 사령관인 푸아드 슈크르를 암살했습니다. 또 이달에는 베이루트를 거듭 공습해 헤즈볼라 정예 특수부대인 라드완 여단의 총사령관인 이브라힘 아킬 등 지
      2024-09-28
    • 조태열, 유엔총회서 “한국,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고자 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과 같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조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다자주의 시스템에 대한 부채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성장하는 능력을 인식하며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과 같은 다자주의의 회복을 위해 한국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촉진자,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후변화 행동을 위한 후원자, 새로운 규범과 거버넌스를 위한 선도자가 되겠다"며 세 가지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유
      2024-09-28
    • 지난해 불법체류자 42만 명..10명 중 4명은 '무비자' 입국
      지난해 국내에 불법 체류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은 비자(사증) 없이 입국한 뒤 무비자 허용 기간을 넘겨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7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은 42만 3천 675명으로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250만 7천 584명)의 16.9%였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은 '사증 면제'로 입국한 경우가 16만 9천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기 방문 비자(8만 7천명·20.5%), 비전문 취업(5만 6천명·13.3%),
      2024-09-28
    •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타격에 美 "최소 41명 사망"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460여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때 4등급까지 위력을 키웠던 '헐린'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등에는 여전히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헐린은 이날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남남동쪽으로 80㎞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북상 중이며, 최대 풍속은 시속 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헐린의 이동 속도는 느려지고 있으나, 폭우 등 피해는 계
      2024-09-28
    • 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국제유가 따라 2~3주 뒤 오를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4.7원 하락한 1천600.4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9원 내린 1천668.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4.0원 하락한 1천559.5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70.3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2원 하락한 1
      2024-09-28
    • 조계종 선명상 2만여 명 체험..2시부터 광화문 교통통제
      대한불교조계종은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보이고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상 체험 등을 위해 일대 교통이 통제됩니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을 엽니다. 개막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이 선명상에 관한 이해를 돕는 발표를 하고 '하루 5분 선명상'을 국민들에게 제안합니다. 이어 진우스님과 국내외 선명상 전문가들이 명상을 선보이고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이 함께
      2024-09-28
    • 전국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5~30mm..낮 최고 23~30도
      토요일인 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남부는 오전까지, 부산·울산·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광주와 전라 동부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가 5∼30㎜입니다. 부산과 울산은
      2024-09-28
    • 경매에 나온 175년 전 독일 첫 우표, 얼마였을까?
      175년 전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행된 우표가 경매에서 44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 4천6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우표 전문 경매업체 하인리히 쾰러는 27일 오전 25만 유로, 약 3억 6천700만 원을 시작가로 이 우표를 경매에 부쳐 44만 유로에 거래가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낙찰자는 독일 남부지역 우표의 열렬한 수집가라고 경매사는 전했습니다. 이 우표는 현재 독일 바이에른주에 해당하는 바이에른 왕국이 1849년 11월1일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 지역 화폐 단위로 액면가 '1크
      2024-09-27
    • '고액 임대료 논란' 코레일유통, 대전역 성심당 5년 재선정
      고액 임대료 문제로 대전역에서 영업을 종료할 위기에 놓였던 대전 지역 유명 빵집 성심당이 앞으로 5년간 더 대전역점 영업을 지속하게 됐습니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입찰 결과 기존에 성심당 빵집을 운영해 온 로쪼(주)를 재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전날 제33차 전문점(상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공고 평가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성심당은 심사위원 4명이 평가하는 비계량평가(40점)와 계량평가(60점) 합산 96.62점을 받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월 임대료는 1억
      2024-09-27
    • '파리올림픽 기념' 에펠탑 오륜기 철거.."가벼운 재질로 교체 예정"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설치했던 오륜 조형물이 27일 새벽 철거됐습니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에펠탑 1층과 2층 사이, 지상 70m 높이에 110일 넘게 달려있던 오륜 조형물이 이날 새벽 3시쯤 철거됐습니다. 파리시는 무게 약 30t에 달하는 이 조형물을 철거하고 대신 더 가볍고 강풍 등 겨울철 기상 조건에도 버틸 수 있는 새것으로 제작해 에펠탑에 재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오륜 조형물을 영구적으로 에펠탑에 남기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
      2024-09-27
    • 인도네시아 불법금광서 산사태.."최소 15명 사망ㆍ25명 매몰"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섬 불법 금광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5명이 매몰됐습니다. AFP통신은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 주(州) 외딴곳에 위치한 금광에서 전날 저녁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사태로 오지에 있는 사고 금광 진입로가 막히면서 수색 작업이 지연됐다고 구조 당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망자 외에 부상자도 3명 있다면서 현재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는 불법 광산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산사
      2024-09-27
    • [핫픽뉴스]"개그맨들의 폭력·따돌림" 연예계 떠난 천수정의 폭로
      개그우먼 천수정이 과서 동료 개그맨들 사이 따돌림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폭로해 논란입니다. 천수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내가 개그우먼을 때려치운 이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천수정은 2008년 방송사 두 곳에서 신인상 수상의 이력이 있었지만 남모를 아픔으로 괴로워했고 결국 은퇴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천수정은 "직장 내 폭력 속에서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가 된 것 같았다"며 "그때는 파도에 휩쓸려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돌이켜 보면 화려한 게 전부가 아니었던, 진짜 나를 잃어버렸던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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