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호기 사고원인 '인재'..이달 중 가동 재개될 듯
지난 5월 한빛 1호기 원전에서 발생한 열출력 급증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 때문이었다는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원안위 회의에서 사고 당시 출력이 기준치를 초과해 급증한 것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과, 관련 법령·절차 위반 등 인적 오류가 주된 원인이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한빛 1호기 주제어실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 26개 등을 심의·의결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해선 행정조처를, 무면허 직원에 대해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