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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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유공자에 "거렁뱅이 인생"..국민의힘 선대본 인사 해촉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광주 시민을 폄하하는 글을 남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인사가 해촉 됐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오늘(7일)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불미스러운 댓글로 물의를 일으킨 인사를 해촉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해촉 된 인사는 광주광역시 환경생태국장 등을 역임한 신광조 국민의힘 직능본부 원전산업지원단 선임부단장이자 조직본부 공정한나라위원장입니다. 그는 지난 6일 5·18 유공자인 이 모 씨의 페이스북 글에 "불쌍한 인생들. 거지 거렁뱅이 인생!"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2022-03-07
    • 심상정, 언론노조 비난한 윤석열에 "망언 넘어 폭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언론노조를 비난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노조 혐오 발언이 이제 망언을 넘어 폭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언론노조는 못된 짓 첨병이 아니라 민주주의 첨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윤 후보가 수도권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이 강성 노조를 전위대 삼아 못된 짓을 다하는데 그 첨병 중 첨병이 언론노조"라고 밝힌 데 대한 지적입니다. 심 후보는 이어 "음모론 수준도 안 되는 막말"이라며 "국민의힘이 지난해
      2022-03-07
    • 민주당, 산불 복구 위해 국회의원 세비 30% 기부키로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국회의원의 세비 일부를 동해안 산불 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의원 전원이 세비의 30%를 모아서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분들의 아픔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며 "누구도 재난 앞에 소외되는 일이
      2022-03-07
    • 국민의힘, 사전 투표 논란 "몸체는 문재인 대통령, 사과해야"
      국민의힘이 사전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례없이 선거 주무부처인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민주당 현역 의원으로 버젓이 임명했다"며 "불공정 선거 관리를 조장한 몸체는 문재인 대통령이고, 국민 앞에 마땅히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그간 우리당은 선관위의 편향적인 적구성을 지적하며 야당 추천 몫 선관위원에 문상부 전 선관위 상임위원을 추천하고
      2022-03-07
    • 국민의당 조직특보, 이재명 지지 선언 "안철수, 배신·부끄러운 정치"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당 선대위 조직특보이자 대외협력지원단장이었던 김만의 씨는 오늘(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김 씨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는 당원과 지지자를 배신한 부끄러운 정치"라며 "이번 단일화 선언을 보며 국민의당은 안 후보만을 위한, 안철수 독재 정당이라는 점을 새
      2022-03-04
    • 안철수, 자필 편지.."정권 교체 무산은 막아야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필 편지를 통해 "정권 교체가 무산되는 상황은 막아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저의 완주를 바라셨을 소중한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후보 단일화 결과를 통해 많은 분들께 큰 아쉬움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독자 완주를 바라셨던 분들의 실망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
      2022-03-04
    • 文, 사전투표 메시지에 '민주'..야 "선거 개입" vs. 여 "어처구니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 '민주'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과 관련,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4일) 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에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나 썼다며 "노골적인 대선 개입의 선봉에 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문 대통령의 '민주' 언급은 이날 오전 SNS에 올린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로, "민주공화국의 주권자",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2022-03-04
    • 권은희 "안철수 결정 존중..누군가는 책임져야"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대선 후보직 사퇴에 이은 야권 단일화 결정에 대해 "황무지에서 함께 해준 동료와 지지자들에 대한 책임을,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줄곧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반대해 온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언제, 어떤 방법으로 책임질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하고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다만 그는 "안철수 후보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불모의 땅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싹을 틔울 수 없는
      2022-03-04
    • 민주당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에 전력"..TF 결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지지와 연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66명은 오늘(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은 처참해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이 커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인도주의적 연대 확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호 모금 활동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크라이나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행동에 나서겠
      2022-03-04
    • 문 대통령 부부, 사전투표 참여.."정치의 주인은 국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오늘(4일)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이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와 2020년 제21대 총선,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등 재임 중 치러진 세 차례 선거에서 첫날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해왔습니다. 이날도 문 대통령 부
      2022-03-04
    • 윤석열, 부산서 투표.."정권 교체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한다"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4일)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한 윤 후보는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대연동에 있는 남구청 투표소는 제가 20여년 전에 (검사 시절) 부산에 근무할 때 살던 동네여서 감회가 새롭다"며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차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2022-03-04
    • 이재명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국민과 함께 승리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통합, 경제, 평화의 길을 확고하게 열어가겠다"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한 뒤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 위기 극복, 평화, 통합"이라며 "최근 정치 상황의 변화
      2022-03-04
    • 민주당, 우크라이나 지지·연대 위한 행동 나서..TF 결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지지와 연대를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66명은 오늘(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은 처참해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이 커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인도주의적 연대 확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인도적 지원 △국제사회 참여와 협력 확대 촉구 △재한 우크라이나인 안전
      2022-03-04
    • 내일부터 식당·카페·영화관, 밤 11시까지 영업 가능
      정부가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 차장은 오늘(4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5일)부터 1시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적용됩니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
      2022-03-04
    • 문재인, 사전투표 독려.."정치의 주인은 국민"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4일)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모두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2022-03-04
    • 심상정 "기득권 정치 바꾸는 대전환 선거"..지지 호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배우자인 이승배 씨, 아들 이우균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소신투표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종로는 저희 당의 배복주 후보님의 지역구이기도 하다"면서 "우리 종로구민들께서 복을 많이 주는 후보, 우리 배복주
      2022-03-04
    • 야권 단일화에 호남 표심 관심..민주당 "결집 총력전"
      【 앵커멘트 】 대선 최대 변수였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호남 표심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민주당은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하고, 남은 기간 동안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호남을 방문해 과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해 거듭 사죄하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나흘 만인 지난 3일 대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안철수 / 국민
      2022-03-04
    • [여의도 정가소식]심상정 "安, 거대 정당에 무릎 꿇었다" 비판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심상정 "安, 거대 정당에 무릎 꿇었다" 비판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양당 정치 종식과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며 기득권 양당 정치 교체와 다당제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연, 오늘(4) 전남 찾아 지지 호소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오늘(4
      2022-03-03
    • [여의도 정가소식] 심상정 "안 후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양당 정치 종식과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며 기득권 양당 정치 교체와 다당제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내일(4일) 전남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김재연 후보
      2022-03-03
    • 야권 단일화에 호남 표심 관심..민주당 "결집 총력전"
      【 앵커멘트 】 대선 최대 변수였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호남 표심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민주당은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하고, 남은 엿새동안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호남을 방문해 과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해 거듭 사죄하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나흘 만인 오늘(3일) 대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안철수 / 국민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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