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홍수로 여객기 운항 지연…한국인 수백 명 공항서 발 묶여
태국 수도 방콕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도심 곳곳이 침수되면서 한국인 승객 수백명이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28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방콕 일대에는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3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내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현재 이재민 4,900명은 학교와 사원 등지에 마련된 대피소 200여곳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방콕 당국은 폭우로 인한 이번 홍수로 5만2천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도 홍수로 제때 출근하지 못하면서 전날부터 여객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