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좌초 여객선, 무인도 벗어나 자력 항해 중"
전남 신안 해상에 좌초한 여객선이 얹혔던 무인도에서 벗어나 다시 항해 중입니다. 목포해경은 20일 새벽 2시 35분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2만6546t급, 승무원 21명)가 걸터앉았던 신안의 무인도에서 벗어나 목포 삼학부두로 자력 항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인선 4척이 퀸제누비아2호의 배꼬리에 줄을 묶어 이초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 신안군 장산면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돌진해 올라섰습니다. 이날 0시 52분을 기점으로 승객 246명이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승객 27명은 가벼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