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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경, 선저폐수 불법 배출 어선 적발
      선박 밑바닥에 고인 폐수를 불법 배출한 어선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여수 국동항 해상에 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39t 어선 A선박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당시 해경은 국동항 해상에서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인근 계류 선박을 조사하던 해경은 A선박의 잠수펌프 사용 사실을 인지하고, 혐의 입증을 위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과 잠수펌프 시료를 채취해 유지문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A선박은 해경의 추적조사 끝에 결국 지난 16일 기관실 선저폐수
      2025-10-20
    • 조경태 "aT, 지난해 9월 배추 조기 방출로 가격 폭등 초래" [국정감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자체 지침을 어기고 배추 비축물량의 대부분을 가격 안정기에 조기 방출해, 최근 배춧값 폭등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국정감사에서 "aT가 지난해 9월 배춧값 급등에 손을 놓은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며 "민생 물가 안정에 대한 책임을 방기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실이 확보한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배추 도매가격은 전월 대비 45.6%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유통공사는 가격이 안정적이던 지난해 7~8월, 위기 단계가 '하락
      2025-10-20
    • 전라남도 미국 LA서 기업 유치 투자설명회 갖는다
      전라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선 LA지역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전남도의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육성계획,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남도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육성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2025-10-20
    • '자고 일어나니 초겨울' 서울 5도 등 아침 기온 '뚝'
      월요일인 20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14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인 19일(10.0∼18.6도)은 물론 평년(4.9∼14.2도) 아침 최저 기온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도, 인천·수원 4도, 춘천·전주 7도, 대전·세종 5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오후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전국
      2025-10-20
    • 월요일 아침 '전국 기온 뚝'...두꺼운 옷 챙기세요
      내일(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5도, 인천·수원 4도, 춘천·전주 7도, 대전·세종 5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12~22도로 평년보다 낮아 체감 추위가 강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도 아침 최저 8~15℃, 낮 최고 18~22℃로 평년보다 낮고, 특히 광주와 전남 북
      2025-10-19
    • 여순사건 제77주기..."정부, 여순사건이 온전한 진실로 드러날 때까지 낱낱이 규명할 것"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이 19일 전남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거행됐습니다. 추념식에는 박선호 여순항쟁유족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유족 등 800여 명과 김민석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주요 인사, 지역 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은 여순사건 7년의 기간과 77주년의 의미를 담아 평화의 종 7회 타종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경과보고 영상, 헌화·분향, 추념사, 유족 사연 낭독,
      2025-10-19
    • 한글서예 거장 '평보 서희환, 귀향서예전' 함평서 개막
      한글서예의 거장 평보(平甫) 서희환 서거 30주기를 맞아 고향 함평에서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함평군은 함평 출신 서예가 평보 서희환 서거 30주기 특별기획전 '평보서희환, 귀향서예전'을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한글서예의 개척자 평보 서희환의 작품세계를 고향 함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회고전입니다. 특히, 함평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한글서예의 미학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서희
      2025-10-19
    • 전남 학생 모두를 위한 배움터 '전남온라인학교' 문 열다
      전남 학생 모두를 위한 배움터 '전남온라인학교'가 23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합니다. 올해 3월 1일 문을 연 전남온라인학교는 6월 목포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전용 온라인 강의실에서 첫 수업을 진행한 지 4개월 만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 개교식을 갖게 됐습니다.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운영됩니다.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
      2025-10-19
    • 전남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모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이 한국 근·현대미술과 전남미술사 연구 기반을 심화하고 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2025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는 미술관의 장기 비전인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수집·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특히 전남의 미술사적 가치를 아카이빙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수집 방향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 ▲전남미술사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작품 ▲전남의 역사&
      2025-10-19
    • 김장철 필수템 '신안 섬 새우젓 축제' 24일 개막
      '제9회 섬 새우젓축제'가 24일과 25일 이틀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을 활용한 음식 무료 시식회, 노래자랑, 밴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삼암산 섬 등산대회'와 '뻘땅 먹거리축제' 등 새우젓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2025-10-19
    • 전남도 공공비축미 19만 톤 매입...역대 최대
      전라남도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 19만 톤을 매입합니다. 전남도의 올해 매입계획량은 일반벼 10만 1천 톤, 친환경 벼 2만 9천 톤, 산물벼 3만 1천 톤, 가루쌀 2만 9천 톤입니다. 이는 전국 매입량 62만 5천 톤의 30.5%로, 전년보다 26.4% 증가한 역대 최고 물량입니다. 연도별 매입량은 2021년 12만 3천 톤, 2022년 15만 3천 톤, 2023년 14만 1천 톤, 2024년 15만 1천 톤입니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건
      2025-10-19
    • LPGA 대회 맞춘 문화관광행사...가을이 풍요롭다
      【 앵커멘트 】 호남권에서 처음 열리는 LPGA 대회기간에 맞춰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2001년 목포에서 시작된 국제 꽃장식대회가 23년만에 지방인 신안을 찾아 열리고, 해남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관광박람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목포에선 목포 문화유산 야행이 열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흔히 볼 수 있는 망사천이 정원석 틈에서 우아한 장미로 변신했습니다. 청바지를 입은 꽃 마네킹. 10여 가지 꽃으로 표현한 헤엄치는 물고기. 모든 소재로 꽃을 표현해내는 국제 꽃
      2025-10-18
    • 흐렸다 맑아지는 19일...동해안 비, 기온은 '뚝'
      토요일인 18일 오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경남권 동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경남내륙까지 확대되겠으며, 19일인 일요일 새벽까지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강원 영동에도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도 새벽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 5~20mm, 경
      2025-10-18
    • 강진서 무위사 수륙대재 봉행...조선 3대 수륙대재
      전남의 천년 고찰 무위사 대적광전 일원에서 '2025 강진 무위사 수륙대재'가 18일 봉행됐습니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 의식입니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지난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울 진관사, 동해 삼화사와 함께 조선 3대 수륙대재입니다. 조선 세종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무위사 수륙대재는 일제강점기에 중단된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재개됐습니다.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문금주 국회의원등이 참석해, 호국과 자비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
      2025-10-18
    •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1학년 대상 ‘경계선 진단검사’ 실시
      전남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전국 최초로 운영합니다. 전남교육청의 진단검사는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선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는 일상생활 적응 척도와 지능검사를 포함한 1차 검사를 통해 경계선 의심 대상군 학생을 선별하고, 2차 심층검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선정하는 체계적인 검사입니다. 또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집단검사가 아닌 1:1 대면 검사를 통해 깊이 있는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
      2025-10-18
    • 목포 근대문화유산·남도미식 결합...‘원도심 K-Style 박람회‘
      ‘원도심 K-Style 박람회’가 19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남도의 미식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식문화 거리로 조성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포도책방에서는 오후 3시 ‘미식·인문 강의’가 열립니다. 남도의 음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
      2025-10-18
    • 전남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서 K-푸드 투자유치 홍보
      전남도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 해외 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도는 박람회장 K-푸드 산업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TV 홍보영상 상영, 홍보책자·기념품 배부, 1대 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26일까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입니다. 19일
      2025-10-18
    •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비...강원 영동은 다음날까지 이어져
      토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경북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다음날 새벽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남권 동부와 경
      2025-10-18
    • 농촌 소멸 대응 위해 햇빛소득마을 만들지만...호남 소외 '우려'
      【 앵커멘트 】 정부가 에너지 전환은 물론, 농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햇빛소득 마을 300곳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소멸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호남은 또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국회 농해수위 국감에서 제기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5년에 걸쳐 해마다 100곳씩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게 됩니다. 신안의 햇빛연금처럼, 태양광 시설을 조성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건데,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분배한다는 점에선
      2025-10-17
    • "브레이크 밟았는데도"...벤츠 급발진 의심 사고 '쾅쾅쾅'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에서 벤츠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멈추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주택가 골목. 검은색 벤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지만 속도는 줄지 않고 차량 석대를 연이어 부딪히고 나서야 가까스로 멈춥니다. ▶ 싱크 : 벤츠 차주(음성변조) - "전진 기어를 넣는 순간 탁 튕겨져 나갔는데 그때 브레이크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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