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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참깨서 발암물질 기준치 19배 검출...이개호 "식약처, 안일한 잔류농약 검사" [국정감사]
      최근 미국산 수입 참깨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된 글리포세이트가 기준치의 19배 이상 초과 검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동안 정밀검사를 사실상 방치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1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글리포세이트 잔류 허용 기준을 마련해 놓고도 미국산 참깨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글리포세이트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015년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
      2025-10-21
    •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 오늘 마감...광주ㆍ전남 열망
      【 앵커멘트 】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가 오늘(21일) 마감되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의 유치 열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는 AI 선도도시로 인프라와 인력, 기업 등을 갖춘 점, 전남은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입지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 AI컴퓨팅센터의 3차 공모가 오늘 마감됩니다.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시설입니다. 하지만,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사업 공모에는 공공
      2025-10-21
    • 전남 순천 호텔서 불...투숙객 등 60여 명 대피
      늦은 밤 전남 순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2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쯤 순천시 조곡동의 한 호텔 7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6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분류됐습니다. 다른 투숙객과 종업원 등 5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객실 내부를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재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방
      2025-10-21
    • "패딩 꺼내야 하나"...때이른 초겨울 추위 '기승'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8도 △부산 14도 등 1~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5도 △대전·전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등 14~20도 분포에 그치며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늦은 밤까지는 경북동해안과 부산·울산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2025-10-21
    •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전남에선 유일
      【 앵커멘트 】 신안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안을 비롯해 전국 7개 군에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주민들에게 매월 15만 원씩 지역사랑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안군이 염원하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가 실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전국 7곳 중 전남에서는 신안군 이 유일하게 뽑혔습니다. 시범사업 대상지 주민들에게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주민 1인당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됩니다
      2025-10-20
    •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해양자치분권으로 신성장축 만들어
      【 앵커멘트 】 전남과 부산·경남 세 개의 시도지사가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고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자치분권 실현과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 등 남해안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남해안은 다도해와 한려해상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 자원을 갖췄습니다. KBC와 KNN 공동으로 전남과 부산, 경남 세 개 시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고자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었습니
      2025-10-20
    •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 마감 하루 앞으로...광주ㆍ전남 열망
      【 앵커멘트 】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ㆍ전남의 유치 열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는 AI 선도도시로 인프라와 인력, 기업 등을 갖춘 점, 전남은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입지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 AI컴퓨팅센터의 3차 공모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시설입니다. 하지만,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2025-10-20
    • 아침 기온 '뚝'…갑자기 깊어진 가을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함께 찬바람도 불어 시민들의 옷차림은 두터워졌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민들이 경량 패딩과 가죽자켓, 점퍼와 코트까지 무장한 모습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팔짱을 끼고 몸을 움츠립니다. ▶ 인터뷰 : 김미연 / 광주 북구 오치동 - "카디건 말고 다른 걸 입어야겠어요. 오늘 너무 추워요. 얇은 패딩을 입어야 될 것 같아요" 전남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에서도
      2025-10-20
    • 전남도-부산시-경남도, 남해안 공동 발전 전략 머리 맞대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2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3회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어 해양자치분권시대 남해안 공동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선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전략과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포럼은 세 시·도지사가 남해안권 발전 비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크쇼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책토크쇼에서는 각 시·도 현안과
      2025-10-20
    • "전남 도서·농어촌 학교로 '대입지원관'이 간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운영하는 '꿈대로 이동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도내 27개 학교 1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서·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입지원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서류 검토부터 모의면접,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입니다. 한 학생당 40분간 진행되는 모의면접은 실제 입시 현장과 같은 긴장감을 제공하면서도,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반영한 실질적 조언을 제시합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을 지원
      2025-10-20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 확정…2026년 착공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용 전시장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상설 전시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세계적 비엔날레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 미술 전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전남도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트센터는 목포 용해동
      2025-10-20
    • 전교조-김대중 교육감, 재산 고발 놓고 갈등 격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재산 관련 고발 건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육감의 재산 문제를 공수처와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신뢰할 제보와 전문가 검증을 거친 정당한 문제 제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김 교육감이 이를 선거와 연결 짓고 특정 후보를 위한 정치 행위로 규정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전교조의 고발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며 정치적 목적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김 교육감은 지난 16일 입장문에서 전교조
      2025-10-20
    • 10·19 평화마라톤 첫 개최...4천여 명 열기 속 마무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10·19 평화마라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시의회, 전남교육청, 여수상공회의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후원으로 19일 여수진남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모두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평화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가 아니라 여순사건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1948년 10월 19일 여순사건이 발발한 지 77년이
      2025-10-20
    •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 11월 1~2일 개최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가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열립니다.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낙지의 맛있는 변신'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첫날에는 일반농산어촌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군민가요제'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둘째 날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즉석 낙지잡기, 낙지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2025-10-20
    • 공연예술 유통지원, 상위 20%가 절반이 독식
      지역 공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이 소수 단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이 예술경영지원센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1,109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했지만 742곳은 한 번도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반면 5회 이상 선정된 단체 76곳이 전체 사업의 절반 이상인 611건(51.6%)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단체는 3년 연속 또는 최대 18회까지 선정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조 의원은 "동일 단체의 반복 선정이 굳어지면 창작 다양성과 지역 단체의
      2025-10-20
    • 국제농업박람회서 '학생 드론 스피드 경진대회' 열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제1회 전국 초·중·고 드론 스피드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전남농업기술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도교육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후원으로 열립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분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대회는 참가 학생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주어진 코스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완
      2025-10-20
    • 법무법인 대륜, 법률 서비스에 대한 '품질 보증' 선언
      법무법인 대륜이 국내 로펌 최초로 '송무품질보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책임 있는 법률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또 멤버십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 환불 가능한 '대륜멤버스 보증제'를 함께 시행하며, 이른바 '이중 보증제'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송무품질보증제도'는 의뢰인이 사건 진행 과정에서 불만족을 표시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그럼에도 불만족이 해소되지 않으면 수임료를 환불하는 제도입니다. 로펌이 스스로 법률 서비스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점에서 국내 법률시장에서는 전례 없는 시도
      2025-10-20
    • "산불진화 주력 헬기 S-64, 경북산불 때 부품 없어 출동 못해" [국정감사]
      지난 3월 경북 산불 당시 초대형 진화헬기인 S-64가 미국 부품 수급 지연으로 장기간 출동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가 재난 대응의 핵심 장비가 제때 가동되지 못하면서 대응 공백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0일 산림청 자료를 공개하며 "S-64 헬기 2대가 6개월 이상 부품 부족으로 운항이 중단됐고, 이는 사실상 국가적 대응 실패"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산불은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이어졌으며, 피해 면적은 약 9만 9천
      2025-10-20
    • "무럭무럭 자라라!" 전남 해역에 낙지 새끼 5만 마리 방류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어린 낙지 5만여 마리를 서남해역에 방류했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순천·함평·신안·무안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를 방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방류된 어린 낙지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에서 6개월 이상 먹이 공급과 안정적인 수온 관리를 통해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3~5㎝입니다. 전남은 우리나라 최대 낙지 생산지입니다. 지난해 전남의 낙지 생산량은 3,409톤으
      2025-10-20
    •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21일부터 닷새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합니다. 20일 KIA는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제18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 화정초를 포함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14개 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우승기와 상품이 수여되며, 2,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시상합니다.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야구 용품을 증정하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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