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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환경부 843억 확보'..."수해 막는다"
      전남 장성군이 장성읍 시가지와 성산지구를 2025년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장성군은 장성지구와 성산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과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습니다. 군은 관련 서류를 갖춰 환경부에 정식 요청했고, 환경부는 피해 정도와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종합 판단해 지정했습니다. 또, 확보한 사업비로 빗물펌프장 3곳을 신설하고, 우수관로 9.5km를 직경 확대와 노후 관로 개량을 포함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내년 기본
      2025-10-30
    • 곡성 등 전국 5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모두 시행해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하고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곡성·진안·장수·봉화·옥천 등 5개 군이 정부를 향해 시범지역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5개 군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12개 군 모두에서 전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5개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추가 예산 확보와 정책 대표성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인구감소지역 69개
      2025-10-30
    • 목포시 11월 3일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2번, 오룡2지구까지 확대 등
      목포시가 11월 3일 첫차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시행합니다. 이번 노선 조정은 무안·영암 연계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효율성과 지역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등 상생 협력에 기반해 추진됩니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2번 노선의 오룡2지구 확대 연장 운행 △2-2번 노선의 시내권 통학 기능 보완 △300번 노선의 목포대교 경유를 통한 목포~고하도~삼호읍 운행 확대 △210번, 300번 노선을 활용한 평화광장 접근성 제고 등이 개선됩니다. 이번 노선 조정에 따라 일부 승강장은 명칭이 변경되고, 신규 노선 안내도
      2025-10-30
    • 전라남도 1조 2천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 출범
      전라남도가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공동위원장 2명과 집행위원장 5명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공동위원장은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와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
      2025-10-30
    • 3억 8천만 원 쓴 등대박물관 앱, 4년간 이용자 325명 그쳐 '무용지물' [국정감사]
      국립등대박물관이 4년 전 4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개발한 전시 안내 앱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 2021년 3억 8천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대박물관 전시품 안내와 체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앱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출시 이후 4년간 다운로드는 305건, 이용자 수는 325명에 불과했습니다. 더구나 이 앱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만 만들어져 아이폰(iOS) 사용자들은 아예 이용할 수 없
      2025-10-30
    •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피해자 지원 강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 2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해 국가가 직접 피해보상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특별법은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접종으로 질병, 장애, 사망 등 이상반응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국가가 직접 보상토록 합니다. 그동안 피해보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됐으나,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감염병예방법'으로 심의 완료된 기각 건에 대해서도 재심 기회 부여 등 별도의 법적 절차와 근거가 마련돼 공정성과
      2025-10-30
    • 김성진 "국가 AI컴퓨팅센터 의미? 데이터 주권·기술 주권, AI 주권 첫걸음"[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9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전 세계가 AI시대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죠. 그 핵심시설인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의 솔라시도가 선정됐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과 함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의 의미와 광주·전남의 새로운 협력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2025-10-29
    • 다시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낮 최고 서울 18도·광주 20도
      29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며 계절의 시계가 다시 가을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올라가는 만큼 내륙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30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오는 31일 밤 중부와 제주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 8도/ 낮 최고기온 18도, 인천 9도/17도, 춘천 5도/17도, 강릉 9도/20도, 대전 5도/19도, 전주 6도/20도, 제주 15도/22도,
      2025-10-29
    • 장흥 빠삐용zip서 '전남 콘텐츠 페어' 31일 개막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31일부터 3일간 장흥 빠삐용zip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콘텐츠페어는 전남 콘텐츠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개최 장소인 빠삐용zip은 2015년 폐쇄된 옛 장흥교도소입니다. '더글로리', '슬기로운감빵생활', '1987', '프리즌' 등 1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지난 7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축제 기간 입장료 없이 무료 개방됩니다. 수감
      2025-10-29
    • 전남 영암군,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11월 1~16일 개최
      전남 영암군이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한옥은 집'이란 본질에서 출발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깃든 한옥의 가치와 활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엔날레는 지역 작가·예술가 작품 전시, 명사 토크콘서트, 국제학술토론, 한옥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한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흐름'과
      2025-10-29
    • 전남 민주당 의원들 "조선일보, 여순사건 왜곡 중단하고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조선일보의 여순사건 보도를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남 의원들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가 여순사건 77주기 대통령 추모 메시지를 '남로당 반란 옹호'로 왜곡했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짓밟은 반역사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원들은 "조선일보가 반공독재의 유령을 다시 불러내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는 국민통합의 뜻을 담은 것인데 이를 '반국가적 역사관'으로 몰아간 것은 언론의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5-10-29
    • 신안군, '국가등록문화유산 말소 신청' 태평염전 설득 나섰다
      신안군이 국가유산청에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한 태평염전에 대해 신청 취소를 요청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안 증도에 있는 태평염전은 강제노동 의혹으로 지난 4월 미국 정부가 태평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의 수입을 막으면서 문화유산으로서 상징성이 상실됐다고 보고 최근 태평염전과 석조 소금창고 두 건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현행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는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멸실돼야 문화유산 등록이 말소되는 것으로 명시돼있습니다. 신안군은 이를 근거로 태평염전 측의 국가등록문화유산
      2025-10-29
    • "가로수가 이상해" 배롱나무 갉아먹고 알레르기 일으키는 맵시혹나방 확산 비상
      전남 지역에서 맵시혹나방의 확산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가로수와 공원의 배롱나무를 갉아먹고 사람에게까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있어,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29일 전라남도산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신안지역에서 처음 피해가 보고된 맵시혹나방이 도내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맵시혹나방은 배롱나무 경관을 해치는 피해를 일으킴과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나방은 2022년 신안지역 가로수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남
      2025-10-29
    • 가을 국화의 향연...'월출산 국화축제' 영암 기찬랜드서 30일 개막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전남 영암 월출산 자락에 국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한 '2025 월출산 국화축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열립니다. 주 행사장인 월출산기찬랜드 곳곳에는 조형물, 분재국, 모형작, 그라스류 등 23종 20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산책하며 즐기는 가을 정원을 연출합니다. 특히 고대 마한의 심장인 영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마한문'을 올해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2025-10-29
    • 전라남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5% 추가 환급
      전라남도가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통합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5% 추가 환급행사를 실시합니다. 전남도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캠페인 기간 중 도민에게 후캐시백 포함 최대 20%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형 국가소비축제로, 제조·유통·소상공인 등 3만여 기업이 참여합니다. 12일간의 행사 기간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프로모
      2025-10-29
    • 신안 증도, 승용차 화재로 운전자 숨져
      오늘(29일) 오전 1시경 전남 신안군 증도면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불이 붙었습니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39분 만에 진화했으나,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차 안에서는 운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화재로 인한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 소유주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과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29
    • 전국 초겨울 추위, 아침 영하권 곳곳…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오늘(2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서울 6.5도, 수원 4.5도, 춘천 0.9도, 강릉 7.3도, 대전 3.7도, 광주 5.6도, 대구 2.4도, 부산 8.8도 등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9일 빠르게 서리가 내렸고, 첫 얼음도 10일 빨리 일찍 관측되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로 커 건강관리와 옷차림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회복되며, 서울 17도, 광주 19도, 여수 17도, 고흥
      2025-10-29
    • 종교단체 내세운 담양 납골당…법원 '불법 행정' 제동
      【 앵커멘트 】 20년 넘게 주민들이 반대해온 담양 대덕면 납골당 설치를 두고 법원이 주민 의견 수렴 등 기본 절차를 무시했다며 행정 절차 위법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전 군수들의 결과물이지만 당시 봐주기 행정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민 반대 속에 추진돼온 담양군 대덕면의 한 납골당. 5층 규모의 시설로 5천 기가 설치돼 있고 3만 기 안치가 가능한 대형 납골당입니다. 애초 이전 군수 시절 담양군과 민간 공동사업으로 시작됐지만,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사업자는 교회를 만들어 종교단체
      2025-10-28
    • "위법 수사 명백" 청산가리 부녀 '패륜살인 누명 벗었다'
      【 앵커멘트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은 부녀가 16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재심 재판부는 검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살인과 존속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백점선씨 부녀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꽃다발을 들었습니다. 아내이자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내몰렸던 누명을 16년 만에 벗는 순간입니다. ▶ 인터뷰 : 백점선 씨 / 검찰 위법 수사 피해자 - "(억울한 옥살이를 한 것에) 기가 막히죠. (심경이 복잡해) 말이 안 나옵니다."
      2025-10-28
    • '여당 효과' 민주당 호남 입지자↑...정청래 "조별 경선이라도"
      【 앵커멘트 】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은 '여당 효과'까지 더해지며 벌써부터 경선 열기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입지자에 정청래 당대표는 조별 경선을 치르더라도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타오르고 있습니다. 통상 경선을 한두 달 앞둔 설 연휴를 전후로 치열해지던 경쟁이 이번 선거에서는 그보다 서너 달 앞선 추석 연휴부터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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