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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민주주의ㆍ입법독재" 박형준, 정부ㆍ민주당 겨냥 맹비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민민주주의', '완장 찬 권력', '입법 독재'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습니다. 박 시장은 12일 부산리부트청년포럼 주최로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시사 대담에서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는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 정부의 국정운영을 보면 이런 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이 공화주의의 상징인데, 핵심은 권력을 자기 절제하는 태도로 써야 한다는 것"이라며 "현대 민주주의 필수조건은 결과에 책임
      2025-10-12
    • 與 내년 지방선거 대비 공천 룰 정비...'3번 탈당 컷오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3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달 말까지 후보 자격에 대한 심사 규정을 정비하고 공천 룰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일단 컷오프를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당내 경선을 통한 '붐업' 효과를 노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8·2 전당대회 당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는 '노컷 당 대표'가 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범죄 경력자 등 부적격자는 사전 검증 과정에서 걸러내되, 나머지 모든 후보에게는 경선 참여 기회
      2025-10-12
    • 한글날에도 여야 공방…민주 "정치공세 중단"·국힘 "막말 자제하라”
      한글날인 오늘(9일), 여야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면서도 서로를 향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글은 백성이 쉽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자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며 "이제 한글은 전 세계와 소통하며 K콘텐츠의 힘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K푸드 홍보를 두고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저급한 정치공세는 유통기한이 지났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원하는 K컬처의 힘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2025-10-09
    • 박균택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 불신 매우 커 사퇴 요구 나올 수밖에"[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속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대법원의 선거법 파기환송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사퇴요구가 꾸준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추석특집 대담에 출연, "(민주당은) 선거법 파기환송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선 후보를 바꿔 치려고 하는 사실상의 정치 개입을 했다라고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대통령을 국민이 뽑지 않고 내가(조희대 자신이) 뽑으려고 했느냐라는 그 의
      2025-10-08
    • 민주당 "개혁엔 소음·반동 수반…국힘 공세는 독버섯"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 등을 계기로 공세를 높이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개혁에는 소음과 반동이 항상 따른다"며 "정권 교체 이후 진행된 개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란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해 "협력하기는커녕 시끄럽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석 민심과 관련해 박 대변인은 "국민께서는 개혁을 담대하게 추진하되, 지나친 소음으로 피로를 유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개혁을 멈추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개혁안
      2025-10-08
    • 與 국감중 본회의 추진..."민생법안 처리 시급"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국감중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일단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감 기간 중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통상 국감 중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는 것이 관례이지만,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해 예외를 둬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민주당은 민생 법안 69건 가운데 여야 간 이견이 적은 10여건만이라도 우선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응급의료법 개정안), 도서·벽지·농어촌 어린이집 지원이 핵심인
      2025-10-08
    • 민주당 "국힘, 국민 분열 조장…민생 외면"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극우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비판한 것을 두고,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은 뒷전이고 오직 대통령 흠집 내기와 거짓 선동에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제기한 '48시간 실종설'은 명백한 허위라며, 대통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긴박한 상황에서 직접 사태를 수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번 방송 출연이 APEC 정상회
      2025-10-06
    • "정청래 리더십, 강단과 소통의 경계선…여당 대표로서 당정 조율 시험대"[박영환의 시사1번지]
      6일 방송된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추석 특집에서 패널들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과 정부와의 당정관계를 주제로 심층 토론을 벌였습니다. 장윤선 취재편의점 기자는 "정청래 대표는 여당 대표로서 강한 개혁 의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국정 운영의 중심축으로서 조율 능력을 함께 보여줘야 한다"며 "야당 시절의 투쟁형 리더십이 이제는 협치형 리더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은 "정청래 대표가 '강한 추진력'을 무기로 여당의 색깔을 분명히 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지나친 독
      2025-10-06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만에 반등...양당 격차는 더 벌어져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3.5%로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1.5% 포인트 오른 것으로, 9월 첫째 주 56.0%를 기록한 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는 "한일 정상회담, 오픈AI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외교적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10-06
    • 민주당 "북, 군사적 긴장 고조 말고 협력의 길 택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미 핵동맹 급진적 진화'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의 길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기념 연설을 통해 한미 핵동맹에 맞선 군사적 조치를 언급한 것은 유감"이라며 "북한은 대결이 아닌 협력과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열린 '국방발전-2025' 전시회 연설에서 "미한 핵동맹의 급진적인 진화와 핵작전 지침에 따른 훈련이
      2025-10-05
    • 진종오 "민주당 시의원 특정 종교 신도 입당 회유"…시의원 "명백한 조작"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 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의혹 당사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은 "명백한 악의적 조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화 녹취를 공개하면서 "민주당 시의원의 직원이 (녹취) 제보자에게 특정 종교 신도 3천 명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2025-09-30
    • 조국 "지방선거, 민주당과 합당 없다"...민주·혁신당, 호남 쟁탈전 예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텃밭'인 호남을 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위기는 합당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광주, 전남 등 호남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과 시도지사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 경쟁하겠다"고 강조했습
      2025-09-29
    • 김경수·박용진·이철희,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 모인다
      민주당의 주요 정치 인사들이 광주에 모여 한국 정치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시민·당원 중심 정책 플랫폼을 지향하는 '정치와미래'(대표 우석훈)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3차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박용진 전 국회의원,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연자로 참석해 내년 지방선거와 민주당의 비전,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총회의 주제는 '정치, 삶의 문제에 답하다'로, 불평등, 청년 주거, 기후 위
      2025-09-26
    • 민주당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초법적 오만" 맹폭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초법적 오만방자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를 조직적으로 가담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특검 수사로 속속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계엄 당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세 차례 통화하며 합수부 검사 파견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또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에게 '출국금지팀'을 대기시키고, 교정본부장에게는 수용 공간 확보
      2025-09-26
    •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당정대, 정부 조직개편서 제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은 25일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안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 체계 개편을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긴급 고위 당정대 협의가 있었다"면서 "금융위원회 정책감독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은 이번 정부조직법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장은 "정부 조직 개편을 신속히 처리해 정부 안정이 긴요하나, 여야 대립으로 소모적 정쟁과 국론 분열 소재가 되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2025-09-25
    • "6년간 상위 10명이 주택 4천 채 구입...부동산 시장이 투기장"
      최근 6년간 주택 매수량 상위 10명이 4,000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천명(개인 기준)이 총 37,196건의 주택 매입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매수 금액 총합은 4조 3,406억 7,500만 원이었습니다. 집계 대상 주택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이며, 계약일이 2020년 1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2025-09-23
    • 정청래, 장동혁 '김어준 똘마니' 발언에 "내란수괴 똘마니 주제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21일 대구로 내려가 장외투쟁을 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날 선 비난전을 벌였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회는 야당의 장소이고,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내란옹호·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정부·여당 규탄 집회에서 정 대표를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지칭하며 비난하는 동시에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2025-09-22
    • 김병기 "민생과 내란은 분리…내란 세력에 관용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1일 "내란과 민생을 철저히 분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생은 함께하지만,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과의 대화 원칙은 분명하다"면서도 "장외 투쟁과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건 명백한 대선 불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에 대해서는 "명분이 없다"며 "내란에 대한 반성을 근저로 하고 장외투쟁을 한다면 100번 양보하겠지만, 내란 불복이 근저에 깔려 있으면
      2025-09-21
    • 광주·전남 지방선거 조기 과열…민주당 경선 벌써부터 '문자 폭탄'
      【 앵커멘트 】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마 예정자 수 자체도 늘었지만 지지세 결집을 위한 입지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선거전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도지사 여론조사는 이달 들어서만 4번 실시됐습니다. 현역 단체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고, 유력 지역 정치인들 다수의 출마가 점쳐지면서 벌써부터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본선까지는 9개월이 남아있고, 민주당
      2025-09-20
    • 민주당 "국민의힘 사법개혁 훼손·진짜 위헌정당"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을 향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회동설을 '가짜뉴스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던 국힘이야말로 진짜 위헌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사법개혁 본질을 훼손하고 내란세력 수사와 계엄 음모 의혹 수사를 방해하며, 불법과 비리를 은폐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법부는 결자해지 자세로 사법 불신의 본질을 직시하고,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며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사건의 핵심을 외면하고 'AI 운운'하며 의혹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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