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 낙하..조종사가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실수"
공군 공중통제공격기에서 기관총과 연료탱크가 떨어진 건 조종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군은 21일 조종사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후방석 조종사가 히터를 조절하려다 실수로 비상투하 버튼을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당시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이던 조종사는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었는데, 히터 송풍으로 시야에 불편함을 느껴 송풍구 풍량을 조절하려다 송풍구 바로 위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는 설명입니다. 비상투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연료탱크 등을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절차입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