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왜곡하고 정신을 조롱하는 행위에 반발해 일어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해외 무대로까지 널리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외 각국의 동포들로 구성된 단체인 '5·18광주세계연대'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5·18민주정신을 조롱한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운동에 공식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5·18광주민주항쟁 정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자들을 엄벌에 처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국회를 향해서도 5·18민주정신을 헌법 전문에 조속히 수록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필리핀의 이동수, 중국의 김원봉, 미국의 김영윤·손지용, 일본의 김달범, 독일의 이기자 공동대표 등 세계 각지의 대표단이 일제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송기양 미주위원장, 손재민 중국위원장, 곽상열 대양주위원장 등 지역별 책임자들도 행동을 같이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도시별로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뉴저지, 시카고, 워싱턴DC 등 미주 전역의 주요 도시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여기에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미주 대륙 전반의 동포 사회가 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중국의 북경과 상해, 청도를 비롯해 홍콩,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일본 동경 등의 대표들이 대거 동참했습니다.
5·18광주세계연대 정광일 사무총장은 이번 성명과 관련한 국내외 문의를 받으며 향후 불매운동의 구체적인 전개 방향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시작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이처럼 전 세계 동포 사회의 지지를 얻으면서, 5·18 정신을 지키기 위한 해외 연대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