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가정폭력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안정치연대 정인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은 약 19만 건, 검거 인원은 21만 5천 명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가정폭력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주가 지난 2017년 891건에서 지난해 1천 215건으로 36.4%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부산과 충남이 24.4%, 경북 20.6% 등 순이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85.1%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는 75%가 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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