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광주도심 곳곳에 세워진 문화조형물인 폴리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하는 올해 광주 폴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꾸며집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동지역을 뒤흔들었던 오렌지혁명과
광주민주화운동의 공통점은 봄에 일어났고
교차로 혹은 광장에서 시작했다는 겁니다.
오늘 광주역 교통섬에서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각 지역의 민주화운동의 모습을
담아낸 개막전이 열립니다.
남광주 푸른 길 공원에서는
포장마차 영업개시 프로그램이
선을 보입니다.
시장상인과 시민들이 맛과 멋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불을 지피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입니다.
광주도심에 설치된 2차 폴리작품은
수퍼플렉스 공중화장실과 기억의 상자 투표 등 모두 8개입니다.
스탠드업-김효성 :
기능이 미흡했던 초기 폴리와 달리
폴리 2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인터뷰-안미정/광주폴리 특별프로젝트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던 광주폴리.
낙후된 도심을 회생시키고, 도시 전역에
봄기운 같은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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