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80대 숨져..타살 추정

    작성 : 2013-01-10 00:00:00

    한 낮에 도심 버스정류장에서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81살 김 모 할머니가

    머리를 크게 다쳐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곧바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1.5m 길이의 나무 막대가 발견된 점과

    한 남자가 할머니의 뒤를 쫓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 남자가 막대로 할머니를 내려친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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