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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부부 아파트 화단서 숨진채 발견

      작성 : 2012-06-01 00:00:00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3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광주 북구 모 아파트
      1층 화단에서 34살 최 모씨와 부인 32살
      김 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최씨 부부가 새벽에 부부싸움을
      벌이다 가족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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