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 럭비협회 전.현직 간부 입건

    작성 : 2012-05-18 00:00:00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전남럭비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4차례 럭비대회를

    개최하면서 강진군에서 지원받은 보조금 2억 8천만원 가운데

    5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남럭비협회

    회장 58살 최모씨 등 전현직 간부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행사 관련 물품대금을 부풀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돈을 횡령해

    회식비나 선물, 개인 판공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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