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50분쯤 윤 전 대통령은 형사 첫 정식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타났습니다.
검게 머리를 염색하고 정장 차림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일반 출입구가 아닌 지하 주차장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법정으로 올라갔습니다.
앞서 법원은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통한 법정 출석을 허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출석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열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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