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고유정](/data/kbc/image/2019/06/1560388472_1.800x.0.jpg)
고유정의 전 남편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부패물을 발견했다는 어민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저녁 6시쯤 완도 고금면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일하던 어민 A씨가 부패한 물체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했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에서 "동물 또는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부패한 물체가 들어있는 것 같아 화들짝 놀라 바다로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제부터 수색 인력을 투입해 양식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에서 완도로 가는 여객선에서 전 남편의 시신 일부를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