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예산 편성 주먹구구 여전

    작성 : 2013-11-25 18:10:50

    광주시교육청의 예산편성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정희곤 의원은
    2011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2차례나 심의가 연기됐던 광주시교육청이 여전히 자료를
    엉터리로 제출하는 등 원칙 없는
    예산 편성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년도 세입 예산에서
    교육부에 요구할 수 있는 526억여 원의
    특별교부금을 계상조차 하지 않았고,
    일반직 9급 공무원의 봉급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은방 의원도 광주시교육청이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돌봄교실 140실을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유휴교실에 대한 실태와 학생수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예산만
    무리하게 세운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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