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기업들은 세계 4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상 천여명 등 모두 3천여명이 모입니다.
수천명을 한꺼번에 수용해야 해 숙박시설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광주의 사용 가능한 호텔을 모두 동원해 해외 방문객 80%의 숙박시설 예약을 모두 끝냈습니다.
또 기존 200여명 정도로 꾸려지던 자원봉사자를 650여명으로 확대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이번 대회는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실질적 상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대회 기간동안 지역 기업들과 한상의 1:1 만남이 모두 300여차례 진행될 계획입니다.
지역기업들은 세계로 네트워크를 넓힐수
있는 기회를 잡기위해 치밀하게 홍보물들을
준비중입니다
CG
또 상설 전시관에 광주시정 홍보관과 광주산업특별전시관이 운영되고 광주시 투자설명회와 광주U대회 마케팅 설명회도 개최됩니다.//
싱크-조규형/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호남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거나 해외의 한상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움을 주겠습니다.)"
지난 11번의 한상대회 가운데 10번은 수도권과 부산, 제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세번의 도전 끝에 광주가 호남에서 처음으로 한상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시는 전남, 전북과도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허익배/ 광주시 국제협력과장
"호남권 최초 대회에 걸맞는 광주 전남의 협력사업을 추진해서 대회 개최 효과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10억원이 넘는 재정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렵게 성사된 호남의 한상대회인만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와 기회 활용이 중요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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