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에 주:택가를 돌:며 억 대의 금품을 훔친 빈:집 털:이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금 확인 시:약과 다이아몬드 감별기까지 갖고 다녔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고급 승용차 한대가
주택가 골목을 천천히 빠져나갑니다.
차에 탄 이들은
37살 최모씨 등 빈집털이범 2명.
이들은 인적이 드문 낮시간에
주인이 외출한 집에 들어가
금품 5200만 원 어치를
훔친 뒤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들이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나오는데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전 답사를 통해
낮 시간 대 빈 주택을 골라 낸 뒤
현관문이나
창문을 뜯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보성에서 지난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1억원 어치를 훔쳤습니다.
싱크-피해자/"정말 상상할 수 도 없는 곳에 감춰놓은 금품이 털린 것이...다른 물건은 전혀 손 안대고. 딱 귀금속만 훔쳐갔습니다."
진품만 훔치기 위해
이들은 금 순도 확인 시약과
휴대용 전자저울, 심지어
다이아몬드 감별기까지 들고 다녔습니다.
훔친 귀금속은 장물로 처분해
8천만 원은
빚을 갚거나 유흥비로 탕진했고
쓰고 남은 2천만 원은 경찰이 회수했습니다
인터뷰-김경호/보성경찰서 강력팀장
경찰은 이들을 추궁해
전국을 무대로
10여건의 빈집털이를 더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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