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4대강 비판 작품 교체 논란

    작성 : 2012-09-12 00:00:00

    광주시립미술관이 현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판한 작품을 전시 개막 직전 다른 작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체된 작품은 홍성담 작가의
    <첼로 소나타>로 이명박 대통령이 삽을
    악기 삼아 연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미술관측은 광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있는 가운데 작품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손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작가의 양해를 얻어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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