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이 자신에게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북구 임동 양동교 밑에서 65살 김 모 씨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7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김 씨가 나이가
많다며 함부로 대하고 욕설을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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