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의 한 농장에서 13년 연속 발견됐습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입석마을에 사는 63살 주지환 씨가 최근 자신의 복분자 농장에서 댕구알버섯 1개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둥근 공 모양으로 지름이 약 30㎝에 달하며, 연한 갈색으로 변하기 전 단계인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사과밭이었지만 최근 복분자 농장으로 바뀐 곳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댕구알버섯이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농장 토양에 댕구알버섯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년 여름 온도와 습도 등 생육 조건이 갖춰지면 버섯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과 가을 사이 유기질이 풍부한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자라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형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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