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충남권 내홍 수습하려 TK 주민 미래 담보 잡아"

    작성 : 2026-03-03 10:48:39
    ▲ TK 행정통합 촉구하는 국민의힘 대구 의원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통합법'은 처리하면서도 '대구·경북(TK) 통합법'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주민의 미래를 담보로 한 추악한 선거 전략"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미 찬성 의견을 밝혔고 법안도 행안위를 통과해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며 "민주당이 야당 핑계를 대는 것은 무능과 불순한 의도를 자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TK 통합법 처리를 미루는 진짜 이유로 자당 내 '대전·충남 통합 갈등'을 수습할 시간을 벌기 위한 방패막이로 쓰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K 통합을 무산시켜 대구·경북지역 민심의 분노를 야권으로 돌리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7월 출범하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는 20조 원의 지원을 받는 반면, 2년을 준비한 TK 주민들은 문전박대를 당하고 있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이번 달 초가 법안 처리의 마지노선임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즉각적인 법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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