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행정·교육의 미래는...현장 '뜨거운 관심'

    작성 : 2026-02-20 21:25:58

    【 앵커멘트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여수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행정통합 구상과 함께 변화할 교육 체계의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통합 행정·교육 설명회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행정통합 이후 교육 변화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가장 먼저 광주·전남이 통합되면 광주 중심의 교육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도농 간 교육 격차에 대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재정 지원 확대와 지역별 특화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광주시교육감
    - "소위 더 많은 투자를 통해서 교육의 수준의 끌어올리는 정책이 가장 급선무다.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학교를 만드는 것, 여수만 하더라도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과학고를 만들어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처럼 지역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행정통합에 대한 비전도 이어졌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닌, 권한과 재정을 묶는 광역 통합 전략으로 규정했습니다.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에 대응해 '320만 메가시티'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특례와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주철현 / 여수갑 국회의원
    - "통합이 되게 되면 연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집니다. 파격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지고 권한과 위상은 서울특별시에 버금가는 위상이 주어지고..."

    KBC가 생방송으로 중계한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가 2만여 명을 기록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KBC 김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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