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접근 귀금속 천만 원 상당 훔친 10대 2명 검거

    작성 : 2026-02-18 11:30:01
    ▲ 자료이미지

    설날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설날인 전날 오전 11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1,000만 원 상당의 10돈짜리 금팔찌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울리는지 보고 싶다"며 주인에게 금팔찌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매장 밖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훔친 금팔찌를 곧장 800만 원에 처분했으며, 이 중 10만 원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금 790여만 원을 압수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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