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출판기념회서 '부강한 광주·전남' 선포..."위대한 두 번째 등장 시작"

    작성 : 2026-01-11 16:22:28 수정 : 2026-01-11 16:23:23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강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저서를 통해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던 광주의 '첫 번째 등장'을 넘어, 미래 산업과 풍요로운 삶을 통한 '두 번째 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강 시장은 '부강한 광주'를 넘어 '부강한 광주·전남'이라는 메가시티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AI), 미래차,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전략을 설명한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내 25년 정치 여정에서 가장 가슴 떨리는 도전"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현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석해 "행정통합을 통해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갖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화답하며 시·도 간의 강력한 연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전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권 지도부가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로 대한민국 역사에 처음 등장한 광주가 이제 전남과의 대통합을 통해 부강한 도시로 화려하게 재등장해야 할 때"라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치적 승부처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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