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여순사건 구례지역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위령탑을 참배했습니다.
구례군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5일 여순 10·19항쟁 구례위령탑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용성진 지청장을 비롯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관계자 12명과 여순 10·19사건 구례유족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참배는 지난해 10월 제77주기 여순사건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 이후 사회 각계의 관심 속에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여순사건법 시행 이후 정부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구례군에서는 현재까지 370명의 희생자가 공식적으로 피해를 인정받았습니다.
이규종 구례유족회장은 "이번 순천지청의 위령탑 방문은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권리와 명예 회복을 염원해 온 유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여순사건은 구례지역에서만 유족회 추산 3천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사회의 큰 상처"라며 "평생 말 못 할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들을 위해 직접 구례를 찾아준 참배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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