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거는 잔여 임기 4개월의 '관리형' 지도부를 뽑는 성격이 강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원과 다가올 6·3 지방선거 준비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3선 중진인 박정, 백혜련, 진성준, 한병도 의원의 4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네 후보 모두 계파색이 옅은 범친명계로 분류되어 뚜렷한 강자나 약자가 보이지 않는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는 국회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후보들은 앞선 TV 토론회에서 가족 비위 의혹으로 물러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탈당 문제에 대해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결단해야 한다"며 일제히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뒷받침과 '2차 종합 특검' 추진을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함께 치러지는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3자리를 놓고 친이재명계(강득구·이건태)와 친정청래계(문정복·이성윤) 후보들이 2대2 구도로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선출 결과에 따라 정청래 대표 체제 내에서의 권력 균형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결정될 것으로 보여 당원들의 전략적 투표 여부가 주목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