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이 9일 오전 증거조사에 이어 오후 2시 재개됐습니다.
1년에 걸쳐 진행된 내란 재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4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재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검 측 구형과 피고 측 최후 진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최후 변론에 6시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재판부가 이날 재판 마무리를 결정한 만큼 심야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오전 증거조사에서는 특검과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의 거센 신경전이 일었습니다.
김 전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가 증거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며 재판 시작이 지연되자, 특검 측이 "준비된 피고인부터 진행하자"고 하면서 재판 진행 여부를 놓고 양측이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귀연 재판장은 "재판도 끝나가는 마당에 왜 이러시나"라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징징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하상 변호사가 "저희가 징징댄 건가"라고 하자, 지 부장판사는 "그 말씀이 징징대는 거다. 준비가 안 됐으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한다고 하셔야 한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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