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정감사 10월 21일 시작…주요 증인 출석 예정

    작성 : 2025-09-28 09:08:15
    ▲ 광주지방법원

    광주·전남 지역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국회에 따르면 첫날인 21일에는 광주지방·고등법원과 광주지방·고등검찰청을 대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감사가 열립니다.

    이어 22일에는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광주·전남 교육청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감이 전북대와 대구교육청에서 각각 실시됩니다.

    23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대상으로 한 문체위 감사가 국회에서, 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와 광주지방국세청, 호남지방통계청 등에 대한 기재위 감사가 대전에서 열립니다.

    24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광주과학관을 상대로 과방위 감사가 예정돼 있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된 임기철 GIST 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비위 논란을 둘러싼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7일 농해수위 감사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다뤄지며 광주·전남 공공기관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환경노동위와 보건복지위는 각각 이주노동자 인권 문제와 국립의대 신설 논의를 중심으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애니메이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돼 노관규 순천시장이 10월 14일 문체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는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경찰청에 대한 행안위 국감은 격년제 운영 원칙에 따라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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