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C 라디오 채널의 '박영환의 시사1번지'가 온라인 정치토론 프로그램 가운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튜브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며 뉴스 정치 분야 실시간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라디오에서 제작송출되는 '박영환의 시사1번지'의 유튜브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중앙 지상파 라디오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동시접속자 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유튜브 플레이보드 집계 결과인데, 뉴스·정치 분야 실시간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좌우 정파적 채널이 상위권을 장악한 상황에서, 중도 균형 토론을 표방하는 KBC 라디오의 시사 프로그램이 두각을 나타낸 점이 주목됩니다.
정파 방송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사실에 기반한 주장과 평가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원동력으로 평가됩니다.
▶ 박영환 / 시사1번지 앵커
- "(시청자들이) 균형 잡힌 토론을 통해서 사실의 힘을 일깨워준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를 선택지로 고른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사1번지'는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네 명의 패널이 참여하고, 실시간 댓글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을 제5의 토론자로 끌어들이는 참여형 방식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균형 잡힌 토론", "사실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 이종훈 / 정치평론가
- "그래도 공정성을 지키면서 또 중립지대에서 제 목소리를 꾸준하게 내고 있기 때문에 (호응을 얻는 것 같습니다.)"
KBC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제작 송출하는 '박영환의 시사1번지'가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를 빠르게 늘리며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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